28일 디 애슬레틱 보도에 따르면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에이전트가 레알 마드리드와 재계약 협상에서 두 배에 가까운 연봉을 요구했다./게티이미지코리아28일 디 애슬레틱 보도에 따르면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에이전트가 레알 마드리드와 재계약 협상에서 두 배에 가까운 연봉을 요구했다./게티이미지코리아[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레알 마드리드와 재계약을 앞두고 거액 연봉을 요구했다.
글로벌 매체 '디 애슬레틱'은 28일(이하 한국시각) "비니시우스와 레알이 계약 협상에서 난항을 겪고 있다"고 보도했다.
2018-19시즌 레알 유니폼을 입은 비니시우스는 폭발적인 주력과 화려한 드리블 돌파, 라인 브레이킹을 무기로 팀 핵심 공격수로 자리매김했다.
2021-22시즌과 2023-24시즌에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을 견인했으며, 2024년 국제축구연맹(FIFA)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고, 세계 최고의 레프트윙으로 거듭났다.28일 디 애슬레틱 보도에 따르면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에이전트가 레알 마드리드와 재계약 협상에서 두 배에 가까운 연봉을 요구했다. 골을 넣은 뒤 세레머니를 하고 있는 비니시우스./게티이미지코리아올 시즌에도 비니시우스는 사비 알론소 전 감독 체제에서 불화를 겪었지만, 20골 11도움을 기록하는 등 팀 핵심 공격수로 활약하고 있다. 레알은 2027년 계약 만료를 앞둔 비니시우스와 재계약을 추진했다.
그러나 협상은 순탄하지 않다. 현재 연봉 1700만 유로(약 290억원)를 수령 중인 비니시우스는 두 배 가까운 인상을 요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28일 디 애슬레틱 보도에 따르면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에이전트가 레알 마드리드와 재계약 협상에서 두 배에 가까운 연봉을 요구했다. 골을 넣은 뒤 세레머니를 하고 있는 비니시우스./게티이미지코리아'디 애슬레틱'은 "레알은 2000만 유로(약 345억원)를 제안했지만, 비니시우스의 에이전트는 지난해 협상에서 3000만 유로(약 520억원)에 조금 못 미치는 금액을 요구했다. 여기에는 기본 연봉과 성과 보너스, 그리고 레알이 이전 어떤 선수에게도 제시한 적 없는 재계약 보너스가 포함됐다"고 설명했다.
양측은 현재 교착 상태에 빠졌다. 매체는 "비니시우스 측 관계자들은 재계약 보너스 조항이 임금 체계가 매우 경직된 구단에서 더 높은 연봉을 확보할 수 있는 해결책이라고 보았으며, 지난 여름 이후 문제에 대한 뚜렷한 진전은 없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