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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해수부 수산자원자동화 센터 선정, AI 전환 연구
데일리임팩트
전남대학교가 해양수산부 주관 ‘수산자원자동화 혁신연구센터(RE-FAIR)’ 사업에 선정되며 인공지능(AI) 기반 수산 디지털 전환(DX) 연구를 본격 추진한다.
전남대는 스마트수산자원관리학과 정만기 연구팀이 해당 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오는 2030년까지 총 40억5000만원 규모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남대를 중심으로 국립공주대학교, 중앙대학교, ㈜씨에나해양연구소, ㈜인피니티오션이 참여하는 산학연 컨소시엄 형태로 추진된다. 연구진은 수산자원 관리의 지능화를 목표로 AI 융합 기술 개발과 전문 인재 양성에 나선다.
RE-FAIR 센터는 향후 5년간 △AI 기반 해양환경 모니터링 및 예측 △AI·eDNA 기반 자동 종 동정 및 생체량 분석 △해양생태계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수산자원 평가모델 고도화 등 4대 핵심 연구개발(R&D)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학부 및 대학원생이 연구에 직접 참여하는 ‘연구-교육 연계’ 체계를 도입하고, AI 융합 교과목 신설과 산업체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실무형 인재 양성에 집중한다. 문제 해결 중심 학습(PBL) 방식도 적용해 현장 대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참여 인재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취업 후 1년 이상 근속 시 연간 500만원 규모의 지원금을 지급하고, 직무 역량 강화를 위한 사후 관리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이번 선정은 기존 ‘ICT 기반 스마트수산자원관리 연구센터’의 성과가 기반이 됐다. 해당 센터는 석·박사 인력 양성과 취업, SCI 논문 실적 등에서 목표치를 크게 상회하며 수산-ICT 융합 분야에서 경쟁력을 입증한 바 있다.
정만기 교수는 “전통 수산업에 AI 기술을 접목해 여수캠퍼스를 국내 수산 DX 거점으로 성장시키겠다”며 “지역에 청년 인재가 정착하는 지속가능한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 목표”라고 밝혔다.
한편 전남대는 이번 사업을 통해 수산업의 첨단 산업화와 함께 지역 경제 활성화 및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