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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관호·정성홍 전남광주 교육감, 여론조사로 단일화
데일리임팩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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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관호·정성홍 전남광주특별시교육감 예비후보가 지난 16일 광주 5·18민주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진보교육감 후보 단일화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최동환 기자)

장관호·정성홍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교육감 예비후보가 여론조사를 통해 단일 후보를 결정한다.

27일 전남광주통합공천위원회에 따르면 장관호·정성홍 후보는 오는 5월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여론조사를 실시하고, 3일 오전 단일 후보를 발표할 예정이다.

단일화 방식은 여론조사 100%를 반영하며, 복수 조사기관 결과를 합산해 최종 후보를 확정한다.

장관호·정성홍 후보는 각각 전남과 광주 지역에서 사회·노동·교육단체 추천을 받아 선출된 민주진보 진영 후보로, 전남광주 통합 교육감 선거 확정 이후 단일화 필요성에 공감하고 통합 절차를 추진해왔다.

이와 함께 전남과 광주 지역 시민사회·노동·교육·학부모 단체가 참여하는 통합공천위원회도 공식 출범했다. 공천위는 지난 25일 광주 전일빌딩245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조직을 결성하고 단일화 일정 등을 확정했다.

통합공천위에는 전남 410여개, 광주 110여개 등 총 520여개 단체가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의 교육 시민연대로 평가된다. 공동 상임대표는 최송춘 전남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 정희곤 은빛참교사회 회장, 김양임 전 광양YWCA 이사장, 안석 광주마을교육공동체 포럼 대표가 맡았다.

공천위는 출범 선언문을 통해 “청렴한 교육 권력 확립과 공교육 본질 회복, 시도민이 결정하는 교육자치 실현, 지역 소멸과 교육격차 극복”을 주요 방향으로 제시했다.

정희곤 공동 상임대표는 “이번 선거는 단순한 선거가 아니라 교육 권력의 주인이 바뀌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시민이 선택하고 통제하는 교육체제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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