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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산재가족돌봄재단 출범, 5년간 250억 출연
아주경제
포스코 희망이음은 산업재해로 어려움에 처한 분들과 가족의 사회복귀 희망을 다시 잇는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포스코그룹은 향후 5년간 총 250억원 규모의 기금을 출연해 재단의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재단 이사진은 외부 각계 각층 인사로부터 추천받아 노동·의료·법률·복지 등 관련분야 전문가로 구성했다.
초대 이사장인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은 창립총회에서 "산재보상의 사각지대에 놓인 노동자와 가족들을 돕는데 기업이 진정성을 바탕으로 특별한 사회적 책임감을 가져야 할 것"이라며 "새로운 사회적 안전망 모델로 정착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포스코 희망이음의 지원분야는 크게 세가지다. 사고 직후 생계 안정을 위한 긴급생계비 지원, 재해자 치료환경 개선을 위한 재해자 돌봄, 자녀들의 학업 지원을 위한 '청년 희망 자립지원'으로 구분된다. 지원대상은 산업재해 위험이 높은 건설·제조업 분야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 소속의 재해 노동자와 그 가족들을 우선으로 근로복지공단, 한국장학재단 등 유관기관과 협업할 예정이다.
포스코그룹 관계자는 "앞으로 자사는 포스코 희망이음을 통해 근로자가 산업재해 예방의 주체가 되는 산업안전문화 정착을 넘어, 산재보상 사각지대에 놓인 피해자와 그 가족들의 관점에서 신속하고 실질적인 지원을 확산시키며 '안전한 대한민국' 만들기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