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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구' 동화로 만난다...탈출 여정 담은 '늑구의 꿈' 출간
싱글리스트
실제 탈출 사건에서 영감을 받아 쓰인 작품으로, 동물원에서 태어나 한 번도 숲을 본 적 없던 어린 늑대가 울타리 아래 흙을 파고 바깥세상으로 나아가며 겪는 아흐레 동안의 여정을 그린다.
'늑구가 처음 세상을 만났을 때 무엇을 느꼈을까'라는 질문에서 출발해 늑대가 물통이 아닌 처음으로 흐르는 물을 마시는 순간, 끝없는 하늘을 올려다보는 순간 등을 수채화풍 그림에 담았다고 출판사는 설명했다.
시인 전윤호는 이 작품을 두고 "세상을 처음 만나는 감각의 떨림과 기쁨을 맑고 아름답게 그려낸 동화"라고 평했다. 문학세계사. 128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