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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김태형 말소 정해영 복귀 데일 2루수 선발
마이데일리
3연패에 빠진 KIA 타이거즈, 22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KT 위즈전을 앞두고 1군 엔트리에 변화를 줬다. 전날 선발로 나와 3⅓이닝 6피안타(1피홈런) 3사사구 4탈삼진 3실점으로 부진한 김태형이 2군행 통보를 받았다. 김태형은 올 시즌 4경기 1패 평균자책 7.98이다.
대신 정해영이 올라왔다. 올 시즌 4경기 1세이브 평균자책 16.88의 기록을 내고 11일 2군으로 내려갔다. 퓨처스리그 2경기를 소화한 후 11일 만에 1군에 올라왔다.
22일 이범호 감독은 "태형이를 한 번 빼고 일요일(26일)에 동하를 선발로 쓰려고 한다. 태형이는 한 번 쉬는 게 낫다고 생각한다. 해영이도 좋다고 판단을 해 올린다"라며 "일단 해영이는 추격조에서 시작한다. 그러면서 7, 8회 조금씩 올려야 한다. 지금 (성)영탁이가 좋다. 해영이도 팀이 이기는 게 중요하다는 걸 알고 있다"라고 말했다.
김태형에게는 잠깐의 시간을 주려고 한다.
이날 KIA는 김호령(중견수)-이호연(1루수)-김선빈(지명타자)-김도영(3루수)-카스트로(좌익수)-나성범(우익수)-한준수(포수)-정현창(유격수)-제리드 데일(2루수) 순으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 투수는 제임스 네일.
올 시즌 7개의 실책을 범한 데일이 유격수가 아닌 2루 수비를 소화하는 게 눈에 띈다. 7개로 리그 1위이고, 전날 경기에서도 1개의 실책을 범했다. 타격에서는 19경기 22안타 5타점 12득점 타율 0.301로 기대 이상이지만, 수비가 아쉬운 데일이었다.
이어 "현창이가 수비를 잘한다. 수비에서 팀에 안정감을 줄 수 있다. 오늘은 네일이 나오니 수비가 중요하다고 생각해 현창이를 유격수 자리에 내보낸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