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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 존 스톤스, 이번 여름 FA로 10년 동행 마침표
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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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스톤스가 올 시즌을 끝으로 맨체스터 시티를 떠난다고 파브리지오 기자가 밝혔다. 스톤스가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우승 트로피를 들고 있다.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또 다른 레전드가 맨체스터 시티를 떠날 듯하다.

영국 '스포츠바이블'은 21일(한국시각) "아스널을 상대로 기념비적인 승리를 거둔 지 단 하루 만에,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이번 시즌 종료 후 맨시티의 두 번째 레전드가 자유계약(FA)으로 팀을 떠날 것이라고 발표했다"고 했다.

맨시티는 지난 16일 "베르나르두 실바는 이번 여름 맨시티를 떠난다"고 발표했다. 실바에 이어 존 스톤스도 올 시즌이 끝난 뒤 팀을 떠난다.

스톤스는 2016년 8월 에버턴에서 맨시티로 적을 옮겼다. 10시즌 동안 맨시티에서 뛰었다. 그는 맨시티에서 수많은 트로피를 들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우승 6회, FA컵 우승 2회, 리그컵 우승 5회, 커뮤니티실드 우승 2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1회, 슈퍼컵 우승 1회,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우승 1회 등 총 18차례 정상에 올랐다.
존 스톤스가 올 시즌을 끝으로 맨체스터 시티를 떠난다고 파브리지오 기자가 밝혔다. 스톤스가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우승 트로피를 들고 있다. /게티이미지코리아
그는 맨시티 유니폼을 입고 292경기를 뛰었다. 잦은 부상으로 고생했다. 올 시즌도 허벅지 부상으로 긴 시간 전력에서 이탈했다. 2월 복귀했지만, 리그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올 시즌 15경기를 뛴 것이 전부다.

스톤스는 새로운 도전을 위해 맨시티를 떠나기로 했다. 올 시즌이 끝나면 계약이 만료된다. 재계약 없이 FA 시장에서 자기 가치를 평가받는다.

축구 이적시장 소식에 정통한 로마노는 21일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스톤스가 이번 여름 FA로 맨시티를 떠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31세의 스톤스는 시즌 끝까지 팀을 돕길 원하며, 맨시티에서 역사를 쓴 뒤 떠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우승 동기부여가 더 확실해진 맨시티다. 맨시티 동료들은 팀을 떠나는 실바와 스톤스를 위해 더 열심히 경기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맨시티는 현재 20승 7무 5패 승점 67점으로 2위다. 1위 아스널(승점 70점)과 승점 차는 3점이다. 맨시티가 1경기를 덜 치른 상황이기에 다음 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가 바뀔 수 있다.

맨시티는 오는 23일 오전 4시 영국 번리의 터프 무어에서 번리와 2025-26시즌 PL 34라운드 맞대결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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