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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워치OS 26 수면 점수 및 맞춤형 알림 도입
디지털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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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애플이 워치OS 26을 통해 수면의 질을 수치화해 보여주는 수면 점수 기능을 도입하고, 사용자 맞춤형 알림 설정을 통해 건강 관리의 실용성을 한층 강화했다.

20일(현지시간)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에 따르면, 애플 워치의 수면 점수는 수면 중 측정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매일 아침 수면의 질을 시각화하여 제공한다.

이번 업데이트의 핵심은 사용자가 자신의 수면 상태에 따라 알림 범위를 세밀하게 조정할 수 있는 제어 기능이다. 수면 점수는 매우 낮음(0-40), 낮음(41-60), 보통(61-80), 높음(81-95), 매우 높음(96 이상) 등 총 다섯 가지 단계로 분류된다.

사용자는 아이폰의 워치 앱이나 애플 워치의 설정 메뉴에서 특정 점수 범위에 대한 알림만 받도록 설정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숙면을 취한 높음이나 매우 높음 단계의 알림은 끄고, 주의가 필요한 보통 이하의 점수가 기록되었을 때만 아침 알림을 받도록 선택하는 방식이다. 이는 사용자가 수면의 질이 떨어진 원인을 분석하고 생활 습관을 개선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설계로 풀이된다.

해당 기능은 애플 워치 시리즈6 이후 모델과 울트라 전 시리즈, 그리고 애플 워치 SE 2세대 이상 기기에서 워치OS 26 설치 시 사용 가능하다.

애플 워치의 수면 추적은 별도의 앱 설치나 모드 진입 없이 기기를 착용하고 잠드는 것만으로 자동 수행된다. 애플은 이번 수면 점수 알림 최적화를 통해 사용자들이 불필요한 알림 피로에서 벗어나, 자신의 건강 데이터에 더욱 유의미하게 대응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 이는 단순한 데이터 기록을 넘어 개인화된 건강 인사이트를 제공하려는 애플의 전략적 방향성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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