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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성문, 트리플A DH 2차전서 멀티히트…1차전은 4타수 무안타
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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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빅리그를 도전하는 송성문(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마이너리그 더블헤더 1차전에서 무안타로 침묵했지만, 2차전에서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샌디에이고 산하 트리플A 엘패소 치와와스에서 뛰고 있는 송성문은 20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라운드록의 델 다이아몬드에서 열린 2026시즌 마이너리그 트리플A 라운드록 익스프레스(텍사스 레인저스 산하)와의 더블헤더(DH) 2차전에서 3번 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앞서 열린 DH 1차전에서 3번 타자 겸 2루수로 선발 출전했던 송성문은 4타수 무안타 2삼진으로 침묵했던 송성문은 2차전에선 멀티히트로 맹활약했다. 송성문의 마이너리그 타율은 0.277이 됐다. 송성문은 지난해 12월 샌디에이고와 4년 총액 1500만 달러(약 223억원)에 계약을 체결했으나 지난 1월 훈련 도중 옆구리 부상을 당했다. 이후 시범경기에서 부상이 재발하면서 끝내 메이저리그(MLB) 개막 엔트리에 들지 못한 채 부상자 명단과 함께 트리플A에서 시즌을 시작하게 됐다. 트리플A로 향한 송성문은 20일 동안 빅리거 신분으로 재활 경기를 치를 수 있었고, 지난 16일 경기를 마지막으로 일정을 마무리했으나 마이너리그 잔류에 머물게 됐다. 이날 1회초 1사 1루에서 첫 타석에 들어선 송성문은 상대 선발투수 트레이 수팍을 상대했고, 2스트라이크로 불리한 카운트에서 92.3마일(약 148.5km) 포심 패스트볼에 배트가 딸려나오며 헛스윙 삼진을 당해 아쉬움을 삼켰다. 허나 두 번 당하진 않았다. 4회초 선두타자로 맞이한 두 번째 타석에서 송성문은 수팍의 84.1마일(약 135.3km) 체인지업을 받아쳐 중견수 방면 안타를 만들어내면서 출루했다. 다만 후속타자 마르코스 카스타논의 3루수 땅볼에 2루로 향하던 중 잡히며 추가 진루엔 실패했다. 송성문은 기세를 이어갔다. 6회초 선두타자로 등장한 세 번째 타석에서 바뀐 투수 로비 알스트롬을 상대로 중견수 방면 안타를 뽑아냈다. 하지만 이번에도 후속타자 카스타논의 타구가 유격수 쪽으로 향하면서 2루에서 잡히고 말았다. 한편 엘패소는 6회에 3점을 허용하면서 라운드록에 1-4로 패배했다. DH 1차전은 엘패소의 5-2 승리였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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