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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타격 훈련 시작, 24일 시뮬레이션 경기
마이데일리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내야수 김하성이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
미국 매체 스포팅뉴스는 19일(한국시각) "미국 현지 매체 애틀랜타 저널 컨스티튜션에 따르면 월트 와이스 감독은 김하성이 타격 훈련을 진행 중이며, 24일에는 시뮬레이션 경기에 출전할 가능성이 높다. 이 경기에서 문제가 없다면 곧 재활 경기에도 나설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김하성은 2025시즌이 끝난 후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 나왔다. 김하성이 택한 팀은 애틀랜타였다. 김하성은 2025시즌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이렇다 할 활약을 펼치지 못하며 방출됐고, 애틀랜타와 손을 잡았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24경기 22안타 3홈런 12타점 타율 0.253으로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애틀랜타는 1년 2000만 달러(약 294억) 계약을 체결했다.
건강한 김하성은 메이저리그 무대에서 충분히 제 기량을 뽐낼 수 있는 선수. 2021년부터 2024년까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4년을 뛰며 418안타 47홈런 200타점 229득점 타율 0.242를 기록했다. 2023시즌에는 152경기 140안타 17홈런 60타점 84득점 타율 0.260 OPS 0.749로 내셔널리그 골드글러브 유틸리티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재활에 매진한 김하성은 이제 건강하게 돌아오기만 하면 된다. 애틀랜타는 19일까지 4연승과 함께 14승 7패를 기록하며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1위에 자리하고 있다.
스포팅뉴스는 "김하성은 지난 시즌 대부분을 어깨 수술과 허리 염증 회복 때문에 부상자 명단에서 보냈다"라며 "현재 김하성의 공백은 내야수 마우리시오 두본이 메우고 있으며,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19경기에서 타율 0.319를 기록 중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김하성이 복귀하면 다시 주전 유격수를 맡을 가능성이 크고, 두본은 여러 포지션을 오가는 유틸리티 역할로 돌아갈 전망이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