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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스 불후의 명곡 아이돌 최초 올킬 우승 차지
싱글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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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불후의 명곡’에서 TWS(투어스)가 청량미를 넘어 카리스마 넘치는 퍼포먼스로 아이돌 최초 올킬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18일(토) 방송된 752회 ‘불후의 명곡’(이하 ‘불후’)은 작곡가 윤일상 2부'로 꾸며졌다. 이번 특집에서는 마이티마우스X민영(BBGIRLS), TWS(투어스), 임한별, 데이브레이크, 타케나카 유다이가 출격해 윤일상의 명곡 퍼레이드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2부 첫 번째 순서는 마이티마우스X민영(BBGIRLS)이었다. 마이티마우스 쇼리는 터보의 ‘Love Is…(3+3=0)’을 선곡하며 “최고의 게스트를 모셨다”라고 예고해 기대를 높였다. 이때 원곡자인 터보 김종국이 LED 스크린 영상을 통해 깜짝 등장, 마이티마우스X민영(BBGIRLS)과 합을 맞춰 댄스까지 선보여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이들은 원곡의 레트로 무드를 제대로 살린 복고 퍼포먼스로 명곡판정단 모두를 기립하게 만들었다. 마이티마우스의 재치 넘치는 무대 장악력과 민영의 시원시원한 가창력이 완벽하게 어우러져 폭발적인 시너지를 발산했고, 윤일상은 “무대 중간에 신나서 일어날 뻔했다. 이 유닛으로 활동하신다면 곡을 드리고 싶다”라고 약속하기도 했다.

두 번째 무대는 TWS(투어스)가 영턱스클럽의 ‘정’으로 무대에 올랐다. TWS(투어스)는 '뽕댄스의 기원'이라 불리는 원곡 특유의 서정적 멜로디를 트렌디한 구성으로 편곡해 색다른 매력을 더했다. 이들은 기존의 청량돌 이미지와는 180도 다른 반전의 카리스마를 발산, 압도적 군무 퍼포먼스까지 더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무엇보다 이들은 원곡의 하이라이트인 가위차기 안무를 완벽하게 재현하며, ‘대세 아이돌’다운 존재감을 각인시켰고, 윤일상은 “지금까지 제 노래를 리메이크한 남자 아이돌의 무대 중 최고였다. 오늘부터 신곡 작업 들어가겠다”라며 극찬했다. TWS(투어스) 한진은 “선배님의 칭찬을 받을 수 있어 영광이다”라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이에 TWS(투어스)는 427점을 획득, 올해 최고 점수를 돌파하며 1승을 차지했다.
세 번째 무대는 데이브레이크였다. 보컬 이원석은 이문세의 ‘알 수 없는 인생’을 선곡했다며 “이 노래를 통해 용기를 얻었었다. 그래서 이번 무대는 응원하는 마음으로 부르려고 한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데이브레이크는 특유의 청량한 밴드 사운드와 이원석의 탄탄한 가창력을 더해 원곡의 경쾌함을 한층 끌어올렸다.

무엇보다 '축제의 황제'라는 수식어답게 명곡판정단과 함께 호흡하며 떼창 퍼포먼스를 펼쳐 현장을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모두를 응원하겠다는 데이브레이크의 진심이 빛을 발한 무대였다. 타케나카 유다이는 “대결 프로그램이라는 걸 잊을 만큼 즐거운 무대였다”라며 감탄했다. 두 번째 대결 역시 TWS(투어스)가 2연승을 차지했다.

네 번째 순서로 이승철의 ‘인연’을 선곡한 임한별이 무대에 올랐다. 임한별은 섬세한 감성으로 객석의 몰입도를 높이며, 명불허전 ‘보컬의 교과서’ 다운 탄탄한 가창력을 쏟아냈다. 특히 그는 원곡의 애절함을 극대화한 폭발적인 고음으로 듣는 이들의 여운을 자아냈다. 임한별의 한치의 흔들림 없는 완벽한 가창력에 명곡판정단은 물론 토크대기실까지 감탄했다.

윤일상은 “원곡 가수가 생각나지 않는 게 중요한데, 성공하신 것 같다”라며 엄지를 치켜들었다. TWS(투어스)와 임한별의 맞대결에서는 TWS(투어스)가 3연승을 차지하며 기세를 이어갔다.
마지막 무대에서는 타케나카 유다이가 YB의 ‘잊을게’를 선보였다. 무대에 앞서 “일주일 간 매일 한국어를 들으며 연습했다”라고 밝힌 유다이는 그간의 치열한 노력이 묻어나는 완벽한 가사 표현력으로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한 밴드 사운드와 어우러지는 파워풀한 보컬로 원곡의 록 스피릿을 제대로 구현해 냈고, 국적을 무색하게 하는 곡 소화력으로 전율을 선사했다. 무엇보다 무대 후반부, 휘몰아치는 유다이의 고음 퍼포먼스가 모두를 매료시켰고, 윤일상은 “이렇게 시원한 ‘잊을게’는 처음이다. 굉장히 놀랍고 너무 좋았다”라며 박수를 아끼지 않았다.

끝으로 윤일상은 “올해 데뷔 35주년을 맞이했는데, 큰 선물을 받은 기분이다. 감사하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그리고 TWS(투어스)가 아이돌 최초로 '올킬 우승'을 기록하며 윤일상 편의 마지막 트로피를 차지했다.

‘불후의 명곡’은 매주 오후 6시 5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사진='불후의 명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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