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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해·유엔AI본부·매미·셔세권·구찌
데일리임팩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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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클립아트코리아)

◇한국 유조선 홍해 뚫었다…李대통령 "값진 성과"

원유를 적재한 우리 선박이 호르무즈 해협 우회로인 사우디 얀부항을 통해 홍해를 빠져나왔다.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 이후 처음이다. 홍해는 예멘 후티 반군의 활동 거점으로 2023년 이후 79건의 선박 피격이 발생한 위험 구역이지만, 정부가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과 안전 정보 제공 등으로 지원하며 첫 운송에 성공했다. 한편 이에 대해 이재명 대통령은 "관련 부처들이 원팀으로 움직이며 이뤄낸 값진 성과”라고 말했다.

◇구윤철 "한국이 'AI 허브'…'유엔 AI 본부' 될 수도"

구윤철 부총리가 한국을 인공지능(AI) 허브로 만들겠다는 구상을 밝히며, 이미 세계은행(WB)·유엔 6개 산하기구·ADB·IDB 등이 한국에 AI 허브를 두기로 했다고 전했다. 장기적으로는 유엔의 'AI 본부'가 될 수 있다는 포부도 드러냈다. 향후 한국의 AI 산업 방향으로는 거대언어모델(LLM)보다 자체 데이터 기반 소형언어모델(SLM)을 선박·자동차·가전 등과 접목하는 전략이 유망하다고 제시했다.

◇'경상흑자=환율 하락' 깨졌다…"해외 투자·고령화 영향"

거주자의 해외 투자 확대와 고령화에 따른 저축률 증가로 인해 경상수지 흑자에도 원달러 환율이 오르고 있다는 한국은행의 분석이 나왔다. 일반적으로 수출 호황에 의한 경상수지 흑자는 국내 재화에 대한 해외 수요 증가를 의미해, 원화 강세 요인으로 작용하는 것과는 대조적인 현상이다. 이에 대해 한은은 “민간 부문의 해외 주식, 채권 투자가 늘면서 자본이 유출돼 원화 절하 압력으로 작용했고, 2011년 이후 고령화가 심화하면서 저축률이 추세적으로 상승했고, 이를 통해 환율이 오르는 이른바 '저축수요 충격'이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한국도 신종 코로나 '매미' 확인…진단키트·백신株 '들썩'

코로나19 신규 변이 ‘시카다’(매미)가 전 세계 33개국에서 확인되며 유행 조짐을 보이자, 17일 셀리드·수젠텍·진원생명과학이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진단키트·백신 관련주가 일제히 급등했다. 국내에서도 시카다 변이 점유율이 1월 3.3%에서 3월 23.1%로 빠르게 확산 중인 가운데, 기존 백신이 효과를 발휘하지 못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우려가 커지고 있다. 한편 질병청은 이에 대해 “WHO(세계보건기구)에서도 현재 사용 중인 백신이 유효하다고 평가하고 있다”며 “과도한 우려는 불필요하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노조 "내달 21일 총파업…최대 30조 손실 가능"

삼성전자 초기업노조가 과반노조 지위를 공식 확보하고 다음 달 21일부터 18일간 총파업을 예고했다. 노조는 파업으로 최소 20조원에서 최대 30조원의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번 파업에 대해 노조는 “성과급 제도 개선 요구에 사측이 일회성 답변만 반복했다”며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는 입장이다. 사측의 불법행위 금지 가처분 신청에 대해서는 “안전 시설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파업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삼성·하이닉스 '셔세권'이 뭐길래…수지·분당 집값 '들썩'

반도체 슈퍼사이클로 거액의 성과급을 받은 삼성전자·SK하이닉스 임직원들이 통근 셔틀버스 노선 인근 아파트 매수에 나서면서, 이른바 ‘셔세권’(셔틀버스+역세권) 집값이 수도권 평균을 크게 웃도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용인 수지(6.93%)·성남 분당(4.33%)·하남(4.32%) 등 셔틀 노선 밀집 지역의 아파트 누적 상승률이 수도권 평균(1.54%)의 2~4배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삼성전자·SK하이닉스 셔틀이 모두 정차하는 용인 수지구 성복동 성복역롯데캐슬골드타운 전용 84㎡는 지난달 17억4000만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구찌 '스마트 안경' 나온다…구글과 손잡고 내년 출시

구글과 구찌가 협업한 AI 스마트 안경이 내년 출시된다. 주요 명품 브랜드 중 AI 스마트 안경 시장에 진출하는 첫 사례로, 메타·레이밴 스마트 안경과 정면 경쟁을 벌이게 된다. 지난해 AI 스마트 안경 시장은 870만개 판매로 전년 대비 322% 급성장했으며, 메타가 85%의 압도적 점유율을 보유하고 있다. 구찌가 구글과 함께 스마트 안경 개발에 나선 데 대해 업계에서는 수년 간 부진했던 실적에 반전을 꾀하기 위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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