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 읽음
서울 칼국수 평균 1만원 돌파, 외식 물가 상승
위키트리
칼국수뿐만이 아니다. 냉면(1만2538원), 비빔밥(1만1615원), 삼계탕(1만8154원) 등 주요 외식 메뉴 대부분이 이미 1만원을 넘어선 상태고, 1만원 아래로 남은 메뉴는 김치찌개백반(8654원), 자장면(7692원), 김밥(3800원) 정도다. 이 품목들도 1년 전과 비교하면 안심할 수준이 아니다. 서울 기준 김밥은 지난해 3월 대비 5.5%, 칼국수는 5.3% 올랐고, 삼계탕(4.6%), 삼겹살(4.3%), 냉면(3.5%) 등도 큰 오름폭을 기록했다.

비빔밥은 전북(1만1900원)이 서울(1만1615원)보다 높았고, 김치찌개백반은 대전(1만800원)이 전국에서 유일하게 1만원을 넘기며 서울(8654원)보다 2000원 이상 비쌌다. 냉면은 서울(1만2538원)이 전국 최고가였고, 가장 저렴한 광주(1만500원)와는 2000원 넘게 차이가 났다.
삼겹살 격차는 더 크다. 1인분 환산 기준으로 서울은 2만1218원인 데 반해 충북은 1만5305원으로 5913원 차이가 난다. 김밥도 서울(3800원)과 전남(2833원) 사이에 967원 차이가 있는데, 금액은 작아 보여도 비율로 따지면 34%나 벌어진다.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직장인 점심 예산의 기준선은 8000원에서 9000원대였다. 지금은 서울에서 1만원 이하로 든든한 끼니를 해결하기가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 지금 서울에서 1만원짜리 한 장으로 점심을 해결할 수 있는 메뉴는 자장면과 김밥뿐이다.

1위. 제주 (1만375원)
2위. 서울 (1만38원)
3위. 경기 (9776원)
4위. 울산·전북 (9300원, 공동)
5위. 강원 (9278원)
6위. 전남 (9222원)
7위. 광주 (9200원)
8위. 충남 (9000원)
9위. 인천 (8833원)
10위. 충북 (8714원)
11위. 대전 (8600원)
12위. 경북 (8308원)
13위. 경남 (8077원)
14위. 부산 (8000원)
15위. 대구 (7417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