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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토픽 대륙별 문제 차등 출제해 답안 유출 차단
조선비즈
교육부가 외국인의 한국어 능력을 평가하는 ‘한국어능력시험(토픽·TOPIK)’의 문제를 출제할 때 대륙별로 다르게 하는 등 시험지 간 유사성이 없도록 하겠다고 16일 밝혔다. 국가별로 시차를 두고 진행되는 점을 악용해 답안을 유출하는 사례가 적발된 데 따른 조치다.
이날 교육부는 “답안 유출을 원천 방지하기 위해 공정성 강화 대책을 마련하겠다”면서 “7월 시험부터 즉시 (대책을) 적용하겠다”고 했다. 교육부는 대륙별로 출제하는 문제를 달리하는 등 여러 방안을 검토 중이다.
앞선 12일 국내 한 토픽 시험 고사장에서 중국인 A씨가 시험 문제의 답안이 적힌 것으로 추정되는 쪽지를 보다 적발됐다. A씨는 중국 소셜미디어를 통해 답안을 구매한 것으로 알려졌다.
교육부는 “해당 사안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면서 “토픽의 공정성 관리와 부정행위 방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