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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회장 맡은 김용 전 부원장, 내일 평택 방문해 최원용 예비후보 응원 예정
아주경제
최 예비후보는 전 평택부시장 출신으로, 경기도청 기획조정실장과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민생특보 등을 지낸 행정·정책형 후보로 분류된다.
최원용 예비후보는 결선 진출 확정 직후 "시민과 당원 여러분이 보내주신 소중한 한 표 한 표를 가슴 깊이 새기겠다"며 "최종 결선을 더욱 단단히 준비해 본선에서 반드시 승리하고 평택의 변화를 이끌겠다"고 밝혔다. 경선 국면에서 최 예비후보 측은 행정 경험과 민주당 지지층 결집을 함께 앞세우며 결선 경쟁력 부각에 주력해 왔다.
이번 경선 과정에서 눈길을 끈 대목은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의 지원이다. 김 전 부원장은 15일 최원용 예비후보의 후원회장을 맡고 있다고 밝혔고, 앞서 지난달 13일에는 최 예비후보와 만나 지방선거 대응 방향과 평택 현안, 향후 시정 운영 구상 등을 놓고 의견을 나눴다. 두 사람은 이재명 경기도지사 재임 시절 각각 경기도 대변인과 기획조정실장으로 함께 도정 운영에 참여한 인연이 있다.
최 예비후보는 이 같은 지원을 바탕으로 "경기도의 예산과 기획을 총괄했던 행정 전문가로서의 실력에, 민주당의 가치를 끝까지 지켜온 정치적 신의를 더해 평택 시민의 자부심을 높이겠다"며 "김용 전 부원장과 평택시의 정통 민주당원들이 강력하게 지지하는 후보, 최원용이 평택의 새로운 시대를 열겠다"고 강조했다.
최 예비후보 측은 3월 회동에서도 민생 중심 시정과 지방행정의 연속성, 현장 소통의 중요성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서는 고덕국제신도시와 서정리역을 잇는 브릿지 조성, 공용주차장 확충, 일방통행로 지정, 서정우물길 경관 개선 등이 건의됐고, 화양지구에서는 안중~화양 간 도로 조기 착공, 30분 생활권 교통체계 구축, 서부권 종합병원 건립 등이 주요 과제로 제시됐다.
최 예비후보는 이 자리에서 "30년 넘게 공직에 몸담으며 깨달은 것은 ‘행정은 시민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도구’가 돼야 한다는 것"이라며 "당선 즉시 관계 부서와 긴밀히 협의해 서정역세권이 고덕국제신도시와 상생하는 랜드마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예산과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현장 중심 해법과 행정 실행력을 결선 승부의 핵심 메시지로 내세운 셈이다.
당내 결집 흐름도 최 예비후보 측에 힘을 보태고 있다. 본경선 직전 유병만 전 예비후보가 최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하며 선거캠프 총괄선대위원장으로 합류했고, 최 예비후보는 "경쟁의 시간을 뒤로하고 더 큰 승리를 위해 큰 결단을 내려주신 유병만 위원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우리는 이제 단순한 협력을 넘어선 ‘하나의 팀’이다"고 밝혔다.
이어 "단단한 원팀의 통합된 힘은 그 어떤 바람에도 흔들리지 않을 것"이라며 결선과 본선을 향한 결집을 호소했다.
민주당 평택시장 경선이 전직 시장과 전직 부시장의 맞대결로 압축된 가운데, 최원용 예비후보는 행정 전문성, 친명계 핵심 인사와의 연대, 원팀 결집, 민생 현장 행보를 앞세워 결선 승부에 나서게 됐다.
최 예비후보는 "시민과 당원 여러분의 뜻을 더 무겁게 새기고, 평택의 변화를 완성할 준비된 후보로 끝까지 책임 있게 뛰겠다"는 입장을 거듭 밝혔다.
최원용 후보는 평택시장 최초의 여성 도전자로 나선 서현옥 후보와 지지자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하며 서 후보가 보여준 민주당에 대한 헌신과 변화의 의지가 평택의 미래로 이어질 수 있도록 끝까지 책임 있게 임하겠다고 밝혔다.
최원용 후보는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평택시장 최초의 여성 도전자로 당당하게 도전하신 서현옥 후보님과 지지자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오랜 시간 흔들림 없이 민주당을 지켜오시며 민주당의 가치와 정신을 누구보다 충실히 실천해오신 서현옥 후보님의 진심과 헌신에 깊은 존경을 보낸다"며 이같이 말했다.
최 후보는 "특히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12·3 계엄 사태 당시 국회로 달려가셨던 그 용기 있는 행동은 참된 민주시민의 모습이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치열한 경선 속에서도 보여주신 열정과 평택을 향한 애정은 많은 분들의 마음에 깊이 남았다"며 "그 뜻과 노력, 결코 헛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최 후보는 "서현옥 후보님께서 걸어오신 길과 도전, 변화의 의지가 평택의 미래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저 역시 최선을 다하겠다"며 "더 큰 평택, 더 나은 변화를 위해 끝까지 책임 있게 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달 12일 최원용 예비후보 후원회장을 맡은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은 내일 평택 방문해 최 후보를 응원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