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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립 제면 기술 기반 간편식 및 식자재 시장 확대 강화
IT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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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립이 제면 기술과 생산 역량을 기반으로 가정간편식(HMR)과 B2B 식자재 시장 확대에 나서고 있다.
최근 소비자들 사이에서 '제대로 된 한 끼'에 대한 수요가 커지면서 글로벌 간편식 시장은 2030년 2281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다. 식품산업통계정보(aT FIS)에 따르면 소비자는 간편식 선택 시 준비 시간의 단축과 브랜드 신뢰도를 핵심 요인으로 꼽았다.

허영인 회장은 “간편식의 핵심은 조리 편의성을 넘어 전문점 수준의 맛을 구현하는 기술력에 있다”며 “지속적인 R&D 투자를 통해 소비자에게는 여유를 사업자에게는 효율을 제공하는 혁신 제품을 선보여야 한다”고 말했다.

삼립은 1월 50년 전통의 면 전문 브랜드 ‘하이면’ 인기 메뉴를 컵 제품으로 새롭게 선보였다. 기존의 깊은 국물 맛은 유지하되 물만 부으면 3분 만에 완성되는 편의성을 높였다. ‘광천식 김우동’ 등 지역색을 살린 라인업은 로코노미 트렌드와 맞물려 편의점 및 캠핑족 사이에서 주목받고 있다.

또한 삼립은 해동과 발효 없이 곧바로 구울 수 있는 ‘FTO(Frozen to Oven) 기술’을 적용한 휴면생지 2종을 출시했다. 기존 제품 대비 조리 시간을 약 86% 줄였다.

허 회장은 “기술적 한계를 극복한 FTO 제품은 삼립 품질 경영의 결정체”라며 “앞으로도 맛과 편리함을 모두 잡은 프리미엄 간편식으로 글로벌 식품 기준을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삼립은 이번 신제품을 시작으로 고도화된 기술 기반의 제품을 지속 선보일 계획이다. 허 회장의 진두지휘 아래 삼립은 단순 제조를 넘어, 첨단 기술로 현대인의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푸드 테크' 기업으로서 입지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이선율 기자

melody@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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