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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미의 세포들 시즌3 오늘 첫 방송, 김고은 김재원 로맨스 개막
위키트리
2021년 시즌1, 2022년 시즌2를 통해 큰 사랑을 받은 '유미의 세포들'은 국내 최초 실사와 3D 애니메이션을 결합하는 참신한 시도로 주목을 받았다. 특히 시즌2는 라쿠텐 비키 공개 1주일 만에 미주·유럽 부문 주간 탑5에 이름을 올렸으며, 평점은 9.7점(10점 만점)을 기록하기도 했다.
4년 만의 귀환에 팬들의 기대는 그야말로 폭발적이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순록 캐스팅 잘했다", "제발 한 번에 전편 공개해 줘 나 미쳐", "4월에 나올 많은 드라마 중에 제일 기대되는 드라마", "이거 보려고 티빙 가입했다"는 등의 반응이 쏟아졌다.

이 고요한 일상을 흔드는 인물이 바로 신순록이다. 순록은 유미의 담당 편집부 PD로, 달콤한 얼굴로 직설적인 '팩폭'을 날리는 원칙주의자이며, 이성세포가 지배할 것 같은 차가운 인상과 달리 알고 보면 확고한 '집돌이'라는 반전 매력을 지닌 인물이다.
제작진은 "평온한 일상을 보내던 유미는 순록의 등장 이후 예기치 못한 두근거림을 느낀다"며 "'혐관'이었던 유미와 순록의 관계성 변화가 시청자들에게 설렘과 유쾌한 웃음을 선사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김고은은 지난 7일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많은 시청자분들이 사랑해 주셨던 유미의 서사를 또 한 번 이어갈 수 있어 영광이고 기쁘다"며 "시즌을 이어온 시간만큼 성장한 유미가 인생에서 겪는 여러 변곡점들을 시즌3를 통해 잘 담아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김재원과의 호흡을 묻는 질문에 "완벽했다. 완벽한 호흡이었다. 시즌3에서 잘 담겨 있다. 하이라이트 영상을 보면서 연기자이지만 흐뭇하게 봤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김고은은 "'유미의 세포들'이 사랑받는 가장 큰 이유는 공감이라고 생각한다"며 "우리가 일상에서 느끼는 소소하고 세세한 감정들이 작품에 담겨 있고, 세포들이 유미의 상황을 심각하게만 만들지 않고 웃음 짓게 하는 것이 공감 포인트인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번 시즌에는 앞선 두 시즌을 함께한 이상엽 감독, 송재정·김경란 작가가 다시 뭉쳤다. 전 시즌에서 "바비는 무조건 잘생겨야 한다"는 철학으로 박진영을 캐스팅해 '유죄 인간'이라는 별명을 얻게 만든 이상엽 감독의 감각이 이번에도 발휘될지 주목된다.
조연 라인업도 탄탄하다. 줄리 문학사 편집장 '대용' 역에 전석호가 복귀하며, 원작에 없는 새 캐릭터인 대표 작가 '주호' 역에는 최다니엘이 합류한다. 유미의 보조작가 '나희' 역에 조혜정, 든든한 친구 '이다' 역에 미람, 유미의 담당 피디 '장피디' 역에 박세인이 활약한다. 특별 출연으로는 시즌1·2를 함께한 성지루(만식), 윤유선(영심), 이유비(루비), 황찬성(윤피디)이 극의 문을 열 예정이다.

티빙 오리지널 '유미의 세포들 시즌3'는 오늘(13일)부터 매주 월요일 오후 6시 티빙에서 2회씩 독점 선공개된다. tvN에서는 매주 월·화요일 오후 8시 50분에 1회씩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