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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르나초 첼시행 고백, 맨유 결별은 내 행동 탓
마이데일리
알레한드로 가르나초(첼시)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나게 된 배경에 대해 입을 열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유스팀에 소속돼 있던 가르나초는 2020년 10월 맨유 유스팀으로 적을 옮겼다.
맨유 유스팀에서 성장한 가르나초는 2022년 4월 17세 9개월 28일의 나이로 1군 데뷔에 성공했다. 2022-23시즌에도 교체 자원으로 경험을 쌓은 그는 2023-24시즌부터 본격적으로 1군 멤버로 활약했다.
가르나초는 2023-24시즌 50경기에서 10골 7도움을 기록했다. 맨체스터 시티와의 잉글랜드 FA컵 결승전에서 선취골을 터뜨리며 팀의 우승을 이끌었다.
후벵 아모림 감독과 갈등을 빚었다.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넜다. 결국 올 시즌을 앞두고 방출 명단에 이름을 올렸고, 팀과 따로 훈련해야 했다. 그에게 관심을 둔 팀은 많았지만, 그는 첼시 이적만을 원했다. 이적시장 막판 첼시 유니폼을 입는 데 성공했다. 이적료는 4000만 파운드(약 800억 원).
가르나초는 '프리미어리그 프로덕션'과의 인터뷰에서 맨유를 떠난 배경을 밝혔다. 그는 "맨유에서의 마지막 6개월 동안 이전처럼 경기에 나서지 못했던 기억이 난다"며 "벤치에 앉기 시작했는데, 사실 나쁜 일은 아니다. 난 고작 20살이었으니까. 하지만 내 마음속에서는 모든 경기에 뛰어야 한다는 생각뿐"이라고 말했다.
계속해서 "내 생각에, 아마 내 탓도 있겠지만, 잘못된 행동들을 하기 시작했다"면서도 "하지만 그렇다, 그건 그저 삶의 한순간이었을 뿐이며 때로는 결정을 내려야 한다. 나는 이곳에 있고, 이런 클럽에서 여전히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선수로 뛰고 있다는 것이 정말 자랑스럽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