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봄 개봉하는 콰이어트 플레이스 2 영화는 국내에서 2018년 4월 12일 개봉한 콰이어트 플레이스 속편으로 촬영이 진행 중이다. 콰이어트 플레이스 1편은 소리에 민감한 외계인으로부터 살아남기 위해 침묵을 지켜야만 했던 가족의 이야기로 1,700만 달러(200억 7,700만 원)의 제작비로 3억 4,093만 9,361 달러(4,026억 4,938만 5,341 원)의 수익을 올렸다.
콰이어트 플레이스 2는 촬영이 진행 중으로 해외 매체를 통해 보도된 내용을 중심으로 알려진 내용들을 간추려 봤다.
1. 콰이어트 플레이스 2 개봉일
콰이어트 플레이스 2 영화는 북미 기준 2020년 3월 20일 개봉을 확정 지었다. 하지만 3월은 강력한 경쟁 상대들이 포진하고 있기 때문에 흥행에서 우위를 점치기는 힘든 상황이라고 한다.
크리스 프랫. 톰 홀랜드가 목소리 연기를 하는 픽사의 온워드 애니메이션 영화가 2020년 3월 6일 개봉 예정이다. 또한 워너 브라더스의 몬스터 버스 영화 고질라 대 콩 영화가 2020년 3월 13일 개봉 예정이며, 유니버설 픽처스와 블룸 하우스에서 제작하는 투명인간 영화도 2020년 3월 13일 개봉 예정이다. 그리고 콰이어트 플레이스 2 영화가 개봉한 다음 주 디즈니의 뮬란 실사 영화가 2020년 3월 27일 개봉하기 때문에 흥행을 낙담할 수는 없다.
2. 존 크래신스키는 감독이다.
존 크래신스키는 전편과 마찬가지로 콰이어트 플레이스 2 영화에서도 각본과 연출을 맡게 된다. 2016년 더 홀라스, 2018년 콰이어트 플레이스, 2020년 콰이어트 플레이스 2로 장편 영화감독으로서 3번째 연출작을 선보이게 된다.
3. 더 많은 생존자들
존 크래신스키 감독은 빅 픽처 팟캐스트와 인터뷰를 통해 첫 번째 영화의 외계인의 공격으로부터 살아남은 다른 생존자들의 모습과 함께 전형적인 속편 영화의 모습을 보여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영화 속에서 벌어지는 일들은 1편과 같이 다른 나라에서도 똑같이 벌어지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생존자들이 애보트 가족처럼 살아남아야 할까? 그것은 분명히 같은 방식이 아니라 각자 다른 방식으로 외계인으로부터 생존하고 있는 상황으로 더 많은 탐구가 필요하다."
아직 콰이어트 플레이스 2 영화는 다른 생존자 또는 그룹을 보여줄 수 있다는 암시만 하고 있을 뿐으로 세부 사항을 비밀로 유지되고 있다. 물론 속편이기 때문에 첫 장면은 리의 죽음을 애도하는 모습과 함께 레건이 외계인을 물리친 장비를 업그레이드해서 본격적으로 외계인 사냥에 나서는 장면으로 시작될 가능성도 있다.
4. 전편의 생존자가 돌아온다.
에밀리 블런트는 에블린 애보트 역으로 출연하며, 노아 주프는 마커스 역, 밀리센트 시몬스는 레건 애보트 역으로 출연하고 있는 것이 확인되었다. 또한 촬영 시작 전 킬리언 머피, 브라이언 타이리 헨리가 출연하는 것이 확정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다른 출연진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하며, 새롭게 합류하는 2명의 배우가 어떤 역할을 하는지는 공개되지 않았다.
5. 세계관 확장
존 크래신스키는 촬영전 세계관을 확장하고 더 많은 생존자들을 소개할 것이라고 했다. 이미 1편을 통해 외계인의 침략에 살아남은 사람들은 애보트 가족이 유일한 생존자가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었다. 킬리언 머피와 브라이언 타이리 헨리의 합류는 다른 생존자 그룹을 소개하면서 콰이어트 플레이스 세계관을 본격적으로 확장하리라 해외 매체들은 예상하고 있다.
6. 예고편은 2019년 하반기 공개 예정
2020년 3월 20일 개봉 예정인 콰이어트 플레이스 2 촬영은 2019년 6월 시작되었으며, 감독인 존 크래신스키는 트위터를 통해 촬영을 시작한다는 것을 팬들에게 알렸다. 파라마운트에서 제작 중인 영화이기 때문에 윌 스미스 주연의 제미니 맨 또는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 영화와 함께 예고편이 공개될 수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