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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선수단, 캐릭 정식 감독 선임 전폭 지지
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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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캐릭./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클 캐릭./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마이클 캐릭이 선수단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영국 '텔레그래프'는 9일(이하 한국시각) "캐릭의 맨유 감독직을 위한 최종 오디션이 지금 시작된다. 그리고 선수들은 그를 전폭적으로 지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맨유는 올 시즌 루벤 아모림 감독 체제로 출발했다. 여름 이적시장에서 마테우스 쿠냐, 브라이언 음뵈모, 벤자민 세슈코 등을 영입하며 공격진을 새롭게 구축해 큰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아모림 체제는 실패로 끝났다. 리그 20라운드까지 6위까지 밀려났고 카라바오컵마저 일찌가 탈락하는 수모를 겪었다. 구단 수뇌부와 갈등까지 겪었던 아모림 감독은 경질을 피하지 못했다.
마이클 캐릭./게티이미지코리아
이후 캐릭이 소방수로 등장했다. 대런 플레처 대행의 뒤를 이어 임시 지휘봉을 잡은 캐릭은 부임 후 10경기에서 7승 2무 1패의 성적을 거뒀다. 중위권을 전전하던 순위는 어느새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가시권인 3위까지 수직 상승했다.

성적이 뒷받침되자 정식 감독 선임론에 불이 붙었다.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캐릭은 맨유 경영진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정식 감독 후보로 진지하게 고려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아마드 디알로./게티이미지코리아
여기에 선수들의 목소리까지 더해졌다.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아마드 디알로는 "감독의 미래를 선수들이 결정하는 것은 아니지만, 캐릭 감독은 아주 훌륭하고 팀을 위해 많은 것을 해왔다. 그는 많은 경험을 가지고 있고 클럽을 잘 알며, 클럽의 DNA 또한 가지고 있다"고 치켜세웠다.

이어 "우리는 캐릭이 적임자라고 생각하며 현재 그가 하고 있는 일에 정말 만족하고 있다. 그는 이 클럽을 이끌 훌륭한 경험이 있고, 매우 잘 해내고 있으며 모든 선수와의 관계도 매우 좋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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