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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31기 자기소개, 경수 로맨스 대전 시작
픽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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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SOLO’(나는 솔로) 31기가 프로필을 공개했다.
지난 8일 방송된 ENA와 SBS Plus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솔로나라 31번지’에서는 자기소개를 통해 솔로남녀 14인의 직업과 나이가 전격 공개됐다. 자기소개 이후에도 여전히 관심의 중심에 선 경수와, 각기 다른 방식으로 마음을 움직이기 시작한 솔로남녀들의 모습이 흥미롭게 그려졌다.

‘솔로나라 31번지’에서의 첫째 날 저녁, 순자는 장보기 리스트에 조미료까지 챙겨오는 부지런한 면모와 함께 주방에서 열일했다. 이를 지켜보던 영수는 “순자 님도 일을 계속 하시는 스타일이네”라며 관심을 표현했다. 직후 영수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도 “지금은 순자 님 말고는 눈에 들어오는 분이 아직 없다”고 고백했다. 식사 자리에서는 옥순의 주도로 유쾌한 분위기가 형성됐다. MBTI가 ‘E’(외향형)라고 밝힌 옥순은 “제가 사실 ‘I’(내향형) 콜렉터!”라며 내향적인 사람에게 더 적극적으로 다가간다고 어필했다. 실제로 옥순은 영호와 상철, 두 명의 ‘I’ 남성 사이에서 쾌활한 매력을 발산했다. 영철 역시 ‘첫인상 원픽’인 영숙을 위해 전용 하이볼을 만들어주면서 친해졌고, 영숙은 제작진 앞에서 “이렇게 섬세하신 분이신가 하면서 설렜다”며 영철에게 관심이 커졌음을 내비쳤다.

반면, 경수는 자신에게 쏟아지는 솔로녀들의 관심을 무심하게 즐겼다. 그는 영자가 “공유 닮았다는 말 들어보신 적 있냐?”는 질문에 “큰일 났다, 진짜~”라면서도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이를 지켜보던 MC 데프콘은 “잘생겼으니까 일도 안 해, 주머니에 손 넣고 토크만 하잖아~”라며 질투해 웃음을 안겼다. 직후, 순자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경수 님과) 대화를 하고 더 친해지다 보면 나한테만 보이는 어떤 새로운 모습이 있지 않을까”라며 경수를 궁금해 했고, 영숙 역시 경수의 ‘스몰 토크’에 ‘빅 리액션’으로 화답하며 호감을 보였다. 경수는 식사가 끝나자, 설거지를 하는 정숙의 얼굴에 튄 거품을 닦아줬으며, 또 귤을 까서 자연스럽게 건넸다. 이에 정숙은 “그게 약간의 심쿵 포인트였다”며 경수에게 마음을 키웠다.

비슷한 시각, 영숙과 영철은 더욱 깊은 대화를 이어갔다. 영철은 “영숙 님과 계속얘기하고 싶다”고 말했고, 두 사람은 자기계발, 연애 방식 등을 두고 긴 대화를 나눴다. 대화 후 영철은 인터뷰에서 “열심히 사시는 느낌이 좋다”며 영숙을 칭찬했고, 영숙은 “아직 잘 모르겠다”면서 “제 1순위는 경수 님”이라고 밝혔다. 옥순은 영호와 한층 친밀해진 분위기를 풍겼다. 옥순은 “되게 잘생기셨다”, “연애 세포가 살아나고 있냐?”고 플러팅 했고, 영호는 그런 호감 표현에 대해 “부담스럽지는 않고, (성격이 좋으신 것 같아) 재밌었다”고 화답했다. 그런데 상철도 옥순에게 ‘1:1 대화’를 신청해 삼각 구도가 형성됐다. 상철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옥순 님에게) 관심이 계속 더 커지고 있다”고 고백했다.

둘째 날 아침, 솔로녀들은 꽃단장을 하며 경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영숙은 “경수 님, 영철 님이 궁금하다”고 말했고, 정희는 “전 영수 님이랑 경수 님!”이라고, 영자는 “저도 바뀌었다. 경수 님으로”라고 입을 모았다. 순자 역시 “제 원픽은 계속 경수 님이었다”고 강조했다. 영자는 “그 신비주의를 한번 깨보고 싶다”며 ‘경수 대전’에 참전할 뜻을 보였다. 그러던 중, 정숙이 경수와의 ‘귀인 데이트’에 당첨돼 모닝 데이트를 하는 행운을 누렸다. 아침 식사 데이트를 마친 정숙은 제작진 앞에서 “오늘 하루 중 가장 좋았다”며 웃었고, 경수는 “자연스럽게 식사하는 느낌이었고, 나쁘지 않았다”고 덤덤히 말했다. 정희는 영식과 조용히 가까워졌다. 전날 밤 정희에게 대화를 청한 영식은 “(감정이) 없으면 이런 얘기도 안 한다”며 호감을 대놓고 드러냈다. 이날 아침에도 영식은 계란 프라이를 하던 정희에게 기름이 튀자 접시로 막아주며 ‘스윗’한 면모를 발산했다.

아침 식사가 끝나자 드디어 ‘자기소개 타임’이 시작됐다. 가장 먼저 영수는 “자동차 디자이너이며, 격투기·복싱·마라톤을 취미로 하고 있다”면서 “예쁜 분보다는 멋진 분을 만나서 가정을 꾸리고 싶다”고 밝혔다. 영호는 울산에 개원한 3년 차 치과의사로, “액티비티보다는 음악, 영화를 좋아한다. 게임을 하다가 울기도 한다”며 감성적인 성향을 드러냈다. 영식은 IT 프로젝트 매니저로 “가정과 육아까지 책임질 수 있다”고 어필했다. 영철은 H제철 근무자로 “친구처럼 편안한 연애를 하고 싶다”고 얘기했다. S전자 엔지니어인 광수는 “장거리 연애라면 퇴사하고 그쪽으로 갈 수도 있다”고 강조해 ‘사랑꾼’이라는 반응을 얻었다. 상철은 10년 차 변호사로 “빠른 결혼이 목표”라고 밝혔고, 경수는 안경원 운영자로 “알아보고 싶은 사람이 4명”이라고 해 솔로녀들을 술렁이게 만들었다.

솔로녀들 역시 탄탄한 커리어와 다채로운 매력을 자랑했다. 영숙은 “공기업 과장으로 근무 중이며, 주말에 부동산 임장을 다니는 게 취미다. 목표지향적이고 도전적인 성향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정숙은 발레 강사로 “존경할 수 있는 사람”을 이상형으로 꼽았다. 순자는 북 디자이너로 시 낭송과 요리 등 감성과 생활력을 동시에 보여줬고, 영자는 토목 엔지니어링 회사에서 근무 중으로 강한 생활력을 어필했다. 옥순은 항공사 전략기획팀 소속인데 과거 유력 대선 주자의 대변인 활동까지 한 이력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현숙은 국책은행 11년 차 과장이란 특급 스펙을 드러냈고, 정희는 독일 유학파 자동차 디자이너로 직진 스타일의 연애관을 보였다.

자기소개가 끝난 뒤 솔로녀들은 방에 모여 속마음을 공유했다. 이 자리에서 영자는 “경수 님한테 다 몰릴 것 같아서 차라리 안전한 영식 님으로 가야 되나”라는 고민을 내비쳤다. 순자도 “거의 변동이 없다”며 경수와 영호, 그리고 자신에게 호감을 보인 영수까지 알아보겠다고 말했다. 남자 숙소에서는 영수가 “직업이 같은 정희 님이 궁금해졌다”고 얘기했고, 영철은 진취적인 스타일의 영숙보다는 안정적인 스타일의 영자에게 더 관심이 생겼음을 전했다. 영식 역시 “순자 님과는 결이 조금 안 맞는 것 같다”며 달라진 속내를 보였다. 경수는 “영숙, 정숙, 정희 세 사람을 알아보고 싶다”고 털어놨다.

이처럼 자기소개를 기점으로 다시 흔들리기 시작한 31기의 로맨스는 15일(수) 밤 10시 30분 ENA와 SBS Plus에서 방송되는 ‘나는 SOLO’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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