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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랜드 박보영 김성철 금괴 사투 포스터 공개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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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의 중심인 김희주 역의 박보영은 금괴를 발견한 뒤 욕망에 눈을 뜨는 인물의 심리 변화를 섬세하게 그려냈다. 포스터 속 박보영은 금빛으로 흔들리는 눈빛과 이전과 대비되는 표정으로 시선을 모으며 특히 고등학생 교복을 입은 모습으로 등장해 그녀가 선택할 일확천금의 행방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여기에 무심한 듯 상황을 주시하며 계산적인 내면을 드러내는 김진만 역의 김희원과 금괴에 대한 광기 어린 집념을 보여주는 박이사 역의 이광수까지 합세해 강렬한 연기 시너지를 완성했다.
‘골드랜드’는 밀수 조직의 거액 금괴를 우연히 손에 넣은 희주가 배신과 탐욕이 뒤엉킨 아수라장 속에서 금을 지키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생존 스릴러다. 작품은 ‘만약 1500억 원에 달하는 금괴를 손에 넣게 된다면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라는 위험한 질문을 던지며 강한 몰입감을 예고한다.



제작진의 면면도 기대를 높인다. 영화 ‘올드보이’와 ‘광해, 왕이 된 남자’로 치밀한 서사를 보여준 황조윤 작가가 극본을 맡았고, 영화 ‘공조’와 드라마 ‘수사반장 1958’을 연출한 김성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탄탄한 시나리오와 감각적인 연출을 바탕으로 극한 상황 속 인간 군상을 어떻게 그려낼지 관심이 쏠린다.
무엇보다 ‘골드랜드’가 기대를 모으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박보영부터 이광수까지, 각기 다른 개성과 강점을 지닌 배우들이 한 작품 안에서 보여줄 연기 시너지에 있다.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배우들이 한데 모인 만큼, 이들이 빚어낼 앙상블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주연을 맡은 박보영은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 드라마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를 통해 한층 깊어진 감정 연기를 입증했다. 이번 작품에서는 기존의 밝고 사랑스러운 이미지를 벗고, 생존을 위해 점차 강인해지는 인물을 통해 또 다른 얼굴을 보여줄 전망이다.
김성철은 드라마 ‘그 해 우리는’, 영화 ‘올빼미’에서 인물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연기로 호평받아왔다. 이번에는 희주의 수상한 동업자 ‘우기’로 나서 극의 긴장감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드라마 ‘마인’, ‘도적: 칼의 소리’에서 냉정한 카리스마를 보여준 이현욱도 합류해 묵직한 존재감을 더한다.
베테랑 배우들의 활약도 기대를 높인다. 드라마 ‘무빙’에서 깊이 있는 연기를 보여준 김희원은 현실감 있는 악역으로 극의 무게를 잡고, 영화 ‘해적: 도깨비 깃발’, 드라마 ‘살인자의 쇼핑목록’ 등에서 개성 강한 캐릭터를 선보인 이광수는 이번 작품에서 새로운 긴장감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이처럼 서로 다른 결을 지닌 배우들이 한 작품 안에서 어떤 호흡과 에너지를 만들어낼지가 ‘골드랜드’를 더욱 주목하게 하는 지점이다.
박보영, 김성철, 이현욱, 김희원, 이광수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으는 디즈니+ ‘골드랜드’는 오는 29일 1, 2회 공개를 시작으로 매주 두 편씩 총 10개의 에피소드를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