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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매립지 드림파크 벚꽃길 산책, 10일부터 19일까지
데일리안
벚꽃 개화 시기에 맞춘 이번 행사는 무대 공연이나 행사 중심의 축제가 아닌 시민들이 자연 속에서 여유롭게 산책과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자연 개방형 중심 프로그램’으로 추진된다.
행사 장소인 드림파크 야생화단지에는 약 2km에 달하는 왕벚나무 벚꽃 터널과 그 하부로 이어지는 수선화 꽃길이 어우러져 있어, 봄꽃의 다채로운 풍경과 향기를 동시에 즐길수 있다.
특히 입구 중앙화단과 주요 산책로, 맨발 걷기 구간, 달팽이광장 등 주요 지점에는 팬지, 데이지, 비올라, 꽃양귀비 등 다양한 봄꽃을 볼수 있다.
또 감성 문구가 담긴 장식용 가랜드와 자연 친화적 사진 촬영 공간을 곳곳에 배치해 방문객이 추억을 기록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주말에는 수도권매립지 홍보 공간을 비롯해 소원 벚나무(소원지 매달기), 손글씨 체험 등 참여형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인천 서구 검암도서관과 협업한 약 500권 규모의 ‘야외도서관’을 조성해 방문객들에게 편안한 휴식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지역 상생을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공사는 인천과 서구 지역 소상공인이 참여하는 먹거리 트럭과 벼룩시장을 운영한다.
먹거리 트럭 이용 시에는 다회용기 사용을 확대해 일회용품 사용을 최소화하는 등 자원순환 실천 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다.
송병억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사장은 “이번 운영은 축제보다는 ‘쉼’에 초점을 맞춰 시민들이 도심 가까이에서 봄을 온전히 느낄 수 있도록 마련됐다”며 “앞으로 야생화단지를 휴식 공간으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야생화단지는 정기 휴장일인 월요일에도 개방,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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