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80 읽음
코린치안스 린가드, 평점 최하위 기록하며 브라질 팬 비난 직면
마이데일리
0
제시 린가드./게티이미지코리아
제시 린가드./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FC서울을 떠난 제시 린가드가 브라질 코린치안스 이적 이후 현지 팬들의 거센 비난 여론에 직면했다.

코린치안스는 지난 6일(이하 한국시각) 브라질 상파울루의 네우 키미카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브라질 세리A' 10라운드 인터나시오날과의 홈 경기에서 0-1로 패배했다. 이날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한 린가드는 72분을 소화했다.

이날 승부의 균형은 후반 33분에 깨졌다. 인터나시오날의 알렉산드로 베르나베이가 선제골을 뽑아냈고, 코린치안스는 경기 종료까지 만회 골을 기록하지 못했다. 리그 2연패를 당한 코린치안스는 승점 10점으로 강등권 바로 위인 16위에 머물렀다.

경기 종료 후 린가드에게는 혹평이 쏟아졌다. 통계 매체 '풋몹'에 따르면 린가드는 72분 동안 단 27회의 터치와 82%의 패스 성공률을 기록하는 데 그치며 양 팀 통틀어 가장 낮은 평점인 5.6점을 받았다.
제시 린가드./게티이미지코리아
스페인 '아스'는 "인터나시오날전 패배 이후 코린치안스 팬들의 분노가 극에 달했다"며 "린가드는 팀 합류 이후 가장 많은 비난을 받는 선수 중 한 명이었다"고 보도했다.

과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스 출신으로 큰 기대를 모았던 린가드는 2024년 2월 서울 유니폼을 입으며 K리그 무대에 입성했다. 그는 서울에서 두 시즌 동안 67경기에 출전해 19골 10도움을 올리는 등 실력과 리더십을 모두 갖춘 에이스로 활약했다.
제시 린가드./게티이미지코리아
하지만 2025시즌 종료 후 자유계약(FA) 신분으로 브라질행을 택한 린가드의 행보는 순탄치 않다. '아스'에 따르면 코린치안스 팬들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린가드는 원래 평범한 선수"라고 비판했다.

특히 '아스'는 린가드의 경기 내용을 조목조목 비판하며 "인터나시오날을 상대로 72분을 소화하는 동안 슈팅은 단 한 차례도 없었고, 드리블 성공도 단 1회뿐이었다. 이는 완벽한 실패이자 총체적 난국인 상황"이라고 전했다.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