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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4월 17일 배당 지급, 주당 566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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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주도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보통주가 주당 566원을 지급하는 반면 우선주는 주당 567원으로 1원 더 높다. 배당수익률 기준으로 보면 보통주는 약 0.30%, 상대적으로 주가가 낮은 우선주는 약 0.46%로 나타난다. 단순 수익률만 보면 우선주가 더 유리한 셈이다.

배당소득세는 15.4%(소득세 14% + 지방소득세 1.4%)로, 증권사가 자동으로 원천징수한 뒤 나머지 금액만 계좌로 입금된다.
별도 신고 절차는 필요 없다.
계산 방식은 간단하다.
보유 주식 수에 566원을 곱한 뒤 15.4%를 제외하면 된다. 100주를 보유하고 있다면 세전 5만 6600원에서 세금 8724원이 빠진 4만 7876원이 입금된다. 300주는 세후 약 14만 3651원, 500주는 23만 9418원, 1000주는 47만 8836원을 받게 된다. 2000주 보유 시 실수령액은 95만 7672원에 달한다.
다만 유의할 점이 있다. 배당금 소식을 듣고 지금 주식을 매수하면 받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기 쉽지만, 이번 4월 지급분은 이미 대상이 확정된 상태다. 배당 기준일이 2025년 12월 31일이기 때문에, 지난해 12월 26일까지 주식을 매수해 보유한 주주만 해당된다. 지금 매수할 경우 이번 결산 배당이 아닌 2026년 1분기 배당금부터 수령 가능하며, 해당 배당은 통상 5월에 지급된다.
삼성전자는 연간 네 차례 배당금을 지급한다. 4월 결산 배당을 시작으로 5월 1분기, 8월 2분기, 11월 3분기 순으로 계좌에 입금된다. 배당이 누적될수록 세금 부담도 함께 커질 수 있어 절세 전략을 함께 고려할 필요가 있다.

배당금 활용 방식도 중요하다. 받은 배당금을 소비하는 것과 다시 주식을 매수하는 것은 장기적으로 큰 차이를 만든다. 500주 보유자가 세후 23만 9418원을 전액 재투자할 경우 현재 주가 기준 약 4~5주를 추가로 매수할 수 있다. 규모는 작아 보일 수 있지만, 이 과정을 10년 이상 반복하면 보유 주식 수와 배당 규모가 눈에 띄게 증가한다. 배당주 장기 투자자들이 재투자를 습관처럼 이어가는 이유다.
배당금은 별도 신청 없이 거래 중인 증권사 계좌로 자동 입금된다. 입금 시각은 증권사마다 차이가 있어 오전 또는 오후에 반영될 수 있다. 증권사 앱의 배당 내역이나 입출금 내역에서 상세 내용을 확인할 수 있으며, 미리 알림을 설정해두면 입금과 동시에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