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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시즌 첫 필드골, LAFC 3-0 완승 견인
마이데일리
LAFC는 8일(한국시간) 미국 LA BMO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 8강 1차전 홈 경기에서 3-0으로 이겼다. 크루스 아술을 상대로 완승을 거둔 LAFC는 오는 15일 8강 2차전 원정 경기를 치른다. 대회 최다 우승팀이자 디펜딩 챔피언 크루스 아술과의 8강 1차전에서 완승을 기록한 LAFC는 클럽 역사상 첫 대회 우승을 노린다.
손흥민은 크루스 아술전에서 선제 결승골을 성공시켜 완승을 이끌었다. 올 시즌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에서 득점이 없는 손흥민은 크루스 아술전 득점으로 올 시즌 2호골과 함께 시즌 첫 필드골을 기록했다. 손흥민은 레알 에스파냐와의 올 시즌 북중미축구연맹 챔피언스컵 1라운드 1차전에서 페널티긱 골을 터뜨린 후 10경기 만에 소속팀에서 득점포를 재가동했다.
LAFC는 크루스 아술을 상대로 손흥민이 최전방에 위치했고 부앙가, 마르티네스, 틸만이 공격을 이끌었다. 델가도와 슈아니에르는 중원을 구성했고 세구라, 타파리, 포르테우스, 팔렌시아가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요리스가 지켰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LAFC는 전반 30분 손흥민이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손흥민은 속공 상황에서 오른쪽 측면을 돌파한 슈아니에르가 골문앞으로 낮게 올린 크로스를 문전 쇄도하며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해 크루스 아술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LAFC는 전반 39분 마르티네스의 추가골로 점수 차를 벌렸다. 마르티네스는 팀 동료 슈아니에르의 패스를 이어받아 중앙선 부근 오른쪽 측면부터 페널티에어리어 오른쪽까지 단독 드리블 돌파 후 왼발 슈팅으로 골문을 갈랐다.
전반전을 앞서며 마친 LAFC는 후반 13분 마르티네스의 멀티골과 함께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마르티네스는 손흥민의 패스가 상대 수비에 맞고 굴절된 것을 LAFC 진영에서 이어받아 단독 드리블 돌파를 시작해 페널티에어리어 왼쪽에서 왼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손흥민은 후반전 추가시간 오르다스와 교체되며 경기를 마쳤고 홈 팬들의 기립 박수를 받았다. 손흥민은 지난 5일 열린 올랜도 시티와의 올 시즌 MLS 6라운드에서 전반전에만 4어시스트를 기록하며 LAFC의 6-0 대승을 이끈데 이어 크루스 아술과의 경기에선 골을 터뜨리며 최근 상승세를 이어갔다.
MLS는 LAFC와 크루스 아술의 경기를 언급하면서 손흥민을 경기최우수선수(MOM)에 선정했다. MLS는 '손흥민은 경기 내내 경기장 곳곳을 누비며 맹활약했고 특히 전반전 선제골을 터뜨려 경기 흐름을 완전히 바꿔놓았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