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9 읽음
삼성, 최형우 쐐기포 앞세워 KIA에 10-3 역전승
마이데일리
삼성은 7일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주중 원정 3연전 첫 경기를 10-3으로 역전승했다. 5승3패1무가 됐다. KIA는 2승7패가 됐다.
KIA 선발투수 양현종은 5⅔이닝 2피안타(1피홈런) 3탈삼진 2사사구 1실점했다. 포심 최고 142km에 체인지업, 커브, 슬라이더를 구사했다. 삼성 선발투수 양창섭은 5이닝 5피안타 6탈삼진 3사사구 3실점했다. 포심 최고 147km, 투심 최소 145km에 슬라이더, 체인지업, 스위퍼, 커브를 섞었다.
삼성은 류지혁이 1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서 우월 선제 솔로포를 쳤다. 그러자 KIA는 1회말 제리드 데일의 볼넷과 김도영의 좌선상 2루타로 1사 2,3루 기회를 잡은 뒤 헤럴드 카스트로의 2타점 역전 결승 좌중간 적시타가 나왔다.
KIA는 3회말 김호령의 좌중간안타와 2루 도루, 상대 패스트볼로 잡은 찬스를 살리지 못했다. 4회말에는 1사 1루서 김태군이 3루수 병살타로 돌아섰다. 그러나 5회말 선두타자 박재현의 중전안타와 2루 도루에 이어 김호령이 우측 깊숙한 선상에 떨어지는 1타점 2루타로 도망갔다.
삼성은 6회초 2사 후 류지혁이 우월 2루타를 날렸다. 최형우의 볼넷으로 찬스를 잡았으나 르윈 디아즈가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7회초 2사 2루 찬스를 살리지 못했다. KIA도 6회말 1사 후 볼넷 2개로 잡은 찬스를 살리지 못했다. 7회말에는 데일의 좌중간 2루타와 김호령의 희생번트, 김도영의 자동고의사구와 2루 도루로 잡은 찬스서 카스트로와 나성범이 범타로 돌아섰다.
삼성은 8회초 대타 양우현이 좌선상 2루타를 쳤다. 1사 후 류지혁이 볼넷을 골라냈다. 후속 최형우가 우선상 1타점 2루타를 뽑아내며 추격에 나섰다. 디아즈가 1타점 우전적시타를 뽑아내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계속해서 구자욱이 1사 1,3루 찬스서 약간 앞으로 나온 유격수 데일의 정면으로 타구를 날렸다. 이때 데일이 더블플레이를 시도하지 않고 홈에 공을 던져 최형우를 잡아냈다. 2사 1,2루서 김영웅이 1타점 좌전적시타를 날려 승부를 뒤집었다. 이후 KIA는 바뀐 투수 홍민규가 폭투를 했고, 강민호가 좌선상 2타점 2루타를 날려 승부를 갈랐다.
삼성은 9회초 전병우의 좌익수 키를 넘기는 2루타에 이어 김지찬의 번트안타로 무사 1,3루 찬스를 잡았다. 류지혁의 1타점 우전적시타에 이어 최형우가 중월 스리런포를 터트리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친정의 추격 의지를 완벽히 끊는 한 방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