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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추경 속도전 강조 및 TBS 예산 추진 않겠다 밝혀
데일리안"조작 기소, 국가폭력…하루빨리 진실 찾아야"

정청래 대표는 7일 청와대에서 진행된 여야정 민생경제협의체 오찬 회담에서 "어제 수원의 못골시장에 가서 고유가에 대한 피해지원금이 곧 풀릴 예정이니 조금만 기다려달라고 했는데 상인 분들이 숨넘어가는 얘기들을 많이 하시더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을 향해 "전쟁 앞에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며 "중동 전쟁에 발빠르게 대처하고 민생 경제를 신속히 안정시키는 일에 한 마음 한 뜻으로 협력해주면 좋겠다"고 요청했다.
49억원 규모의 TBS 운영 지원금과 관련해선 "이번 추경 성격에 TBS 예산은 맞지 않다는 뜻을 당에서 모았기 때문에 여야가 쉽게 합의할 수 있을 것"이라며 "추진할 생각이 없다"고 말했다.
행정통합에 대해서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곧 출범하는 등 지방주도 성장이 본격 시작됐다"며 "대구경북과 대전충남 통합도 여야가 잘 합의해서 이뤄졌으면 좋았을텐데, 누구의 책임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참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1년에 5조원, 4년에 20조원을 지원받으면 도시의 삶과 주민들의 모습이 굉장히 달라졌을텐데 매우 아쉬운 대목 중 하나"라며 "언젠가 우리가 가야될 길이라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이날 회담에서 "조작기소 국정조사같은 일로 시간을 허비해선 안 된다"고 발언한 데 대해서는 "국가 공권력에 의한 국가폭력이라고 할 수 있는 조작 기소는 범죄"라며 "증거 조작으로 기소된 것은 하루빨리 세상에 드러내고 진실을 찾아야 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여야정 민생경제협의체 회담에선 이재명 대통령과 김민석 국무총리, 강훈식 비서실장, 홍익표 정무수석, 정을호 정무비서관, 더불어민주당 정 대표·한병도 원내대표,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송언석 원내대표, 최보윤 수석대변인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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