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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 폰세 결국 시즌아웃 수순인가…60일 부상자명단으로 이동, 오른 무릎 염좌 ‘머나먼 ML 드림’
마이데일리
코디 폰세(32,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15일 부상자명단에서 60일 부상자명단으로 이동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6일(이하 한국시각) MLB.com을 통해 이를 알렸다. 폰세와 함께 앤서니 산탄데르 역시 60일 부상자명단으로 갔다. 오른 어깨 부상이 있다.
MRI 검진 결과 오른 무릎 십자인대 손상. 결국 토론토는 폰세를 미국 로스엔젤레스 인근의 켈란 조브 클리닉으로 보내 닉 엘라트라체 박사에게 진료를 맡기기로 했다. 외신들에 따르면 진료는 7일로 예정됐고, 그 이후 치료 방법, 재활 기간 등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일반적으로 메이저리그 구단들이 60일 부상자명단에 올리는 선수는 장기결장자다. 폰세에 대한 마음을 접었다고 봐도 무방한 상황이다. 최종 결정은 엘라트라체 박사의 진료 결과를 토대로 토론토 구단이 내리겠지만, 십지인대가 부분 파열되더라도 상당한 기간 결장은 불가피하다. 수술은 최소 1년 이상의 재활이 필요하다.
폰세는 2020~2021년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에서 20경기에 등판한 경력이 있다. 그러나 성적은 형편 없었다. 그러나 이후 일본프로야구 및 KBO리그를 거치면서 사람이 달라졌다. 한국에서 구속을 90마일대 후반으로 올렸고, 킥 체인지와 스플리터를 완벽하게 업그레이드했다.
한국 정복의 결과는 토론토와의 3년 3000만달러 계약이었다. 올해 토론토 선발진이 풍년이지만, 폰세가 무조건 한 자리를 차지할 가능성이 크다는 얘기가 나올 수밖에 없었다. 더구나 토론토는 시즌 시작과 함께 셰인 비버, 호세 베리오스, 트레이 예세비지가 부상으로 빠지면서 폰세에 대한 기대감이 더 커진 상황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