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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노, KCC 6강 진출 확정, 소노 창단 최초
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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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노 선수단/KBL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소노와 KCC가 6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했다. 특히 소노는 구단 창단 최초다.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는 5일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6라운드 홈 경기서 안양 정관장 레드부스터스를 65-61로 잡았다. 2연패서 벗어났다. 이날 LG를 잡은 KCC와 함께 28승25패로 나란히 6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했다.

소노는 시즌 막판 가장 경기력이 뜨거웠으나 최근 DB와 한국가스공사에 잡혔다. 특히 한국가스공사전서 대역전패를 당하면서 분위기가 떨어졌다. 그러나 홈에서 정관장을 잡고 창단 첫 6강 플레이오프 진출의 기쁨을 누렸다. 에이스 이정현이 24점, 케빈 켐바오가 16점을 각각 기록했다. 정관장은 김영현이 11점을 올렸다.

창원에선 부산 KCC 이지스가 창원 LG 세이커스를 74-65로 이겼다. 28승25패로 소노와 동반 6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했다. 슈퍼팀이지만 부상자가 너무 많았다. 그래도 최소한의 자존심을 지켰다.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한 LG는 36승17패.

KCC는 최준용이 17점, 숀롱이 16점 12리바운드, 드완 에르난데스가 11점을 올렸다. 소노와 KCC는 8일 최종전을 통해 최종 순위를 가린다. LG는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하면서 주전들의 기용시간을 줄이는 등 봄 농구 대비에 들어갔다.

수원에선 수원 KT 소닉붐이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를 73-69로 이겼다. 26승27패가 됐다. 이겼지만 기쁘지 않은 하루였다. 앞서 열린 경기서 소노와 KCC나 나란히 승리하며 6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한 것은, 결국 KT의 봄 농구 탈락을 의미하는 것이기 때문. 그래도 KT는 최선을 다했다. 데릭 윌리엄스가 21점, 이두원이 17점 12리바운드를 기록했다. 현대모비스는 서명진이 15점으로 분전했다.

남자프로농구 정규시즌은 8일에 막을 내린다. 이제 정관장과 SK의 2위 싸움만 남았다. 그리고 소노와 KCC가 최종순위를 결정하면 플레이오프 대진표가 완성된다. 6강 플레이오프는 12일부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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