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2 읽음
LAFC 손흥민, 올랜도전 시즌 마수걸이 골 도전
마이데일리
LAFC는 5일 오전 10시30분(한국시간) 미국 LA에서 열리는 2026시즌 MLS 6라운드에서 올랜도 시티를 상대로 맞대결을 펼친다. LAFC는 올 시즌 MLS에서 4승1무의 성적으로 서부 컨퍼런스 선두에 올라있다. 올 시즌 MLS 5경기에서 8골을 기록 중인 LAFC는 5경기를 모두 무실점으로 마치는 안정적인 수비력을 과시하며 리그 선두 다툼을 펼치고 있다.
LAFC의 도스 산토스 감독은 4일 구단 인터뷰를 통해 손흥민의 올 시즌 초반 활약에 대해 언급했다. 도스 산토스 감독은 "손흥민이 LAFC에서 맡는 역할과 대표팀에서의 역할은 어느 정도 비슷하다. 선수 생활 초기에는 윙어였지만 지금은 중앙에서 활약하고 있다. 선수들이 특정 나이에 접어들면 흔히 있는 일이고 지극히 정상적인 현상이다. 호날두도 측면에서 뛰다가 이제는 중앙에서 뛰는 모습을 보인다. 메시도 바르셀로나 전성기 시절에는 오른쪽 측면에서 안쪽으로 침투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이제는 중앙에서 뛰는 모습을 많이 보여준다. 손흥민도 마찬가지"라고 전했다.
손흥민이 올 시즌 MLS에서 아직 골을 터트리지 못한 것에 대해선 "지난해에는 손흥민이 상대를 제치고 슈팅을 때릴 수 있는 여유 공간이 어느 정도 더 있었지만 최근에는 슈팅이 많이 막히는 것 같다"는 뜻을 나타냈다.
MLS는 올 시즌 MLS 6라운드에서 주목해야 할 경기 중 하나로 LAFC와 올랜도 시티의 경기를 지목하면서 'LAFC는 5경기 연속 무실점과 함께 450분 동안 실점하지 않으며 MLS 역사상 수비적으로 최고의 출발을 보였다. LAFC는 서부 컨퍼런스 선두를 달리고 있고 북중미축구연맹 챔피언스컵 8강에도 진출했다. 모든 일은 손흥민이 올 시즌 리그에서 골을 넣기 전에 벌어진 일이다. 올랜도 시티는 지난 라운드에서 내슈빌에게 0-5 대패를 당해 부진이 이어졌다. LAFC를 상대로 원정 경기를 치르는 만만치 않은 일정이 기다리고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2025년 눈부신 활약을 펼친 손흥민과 부앙가는 올 시즌 리그에서 1골 5어시스트에 그쳤다. 최근 대표팀 경기를 마치고 복귀한 손흥민은 올 시즌 리그 첫 골을 노린다'고 덧붙였다. MLS는 LAFC의 올랜도 시티전 선발 명단을 예측하면서 손흥민이 이번 경기에서도 최전방 공격수로 출전해 팀 공격을 이끌 것으로 예측했다.
올랜도 시티는 팀의 주장이자 수비진을 이끄는 센터백 로빈 얀손의 공백 속에 LAFC와 대결할 전망이다. 로빈 얀손은 지난 2019년부터 올랜도 시티에서 활약하며 MLS 193경기에 출전한 핵심 수비수다. 올 시즌 MLS 최다 실점을 기록 중인 올랜도 시티는 주축 수비수 공백까지 더해진 상황에서 LAFC와 대결할 예정이다. MLS는 'LAFC는 홈 경기장 BMO스타디움에 난공불락의 요새를 구축했다. 수비진은 올 시즌 단 한 번의 실수도 없었다. 이러한 탄탄한 수비력은 이번 경기에서도 홈팀의 강점으로 작용할 것이다. 2026년 MLS 첫 골을 향한 손흥민의 열망 또한 승패를 가르는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라고 점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