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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호르무즈 개방 호언 및 이란 강력 타격 경고
데일리안
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3일(현지시간) 자신이 운영하는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글을 올려 “시간이 조금만 더 주어진다면 호르무즈 해협을 쉽게 개방하고 석유를 확보해 막대한 수익을 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는 전 세계적으로 엄청난 규모의 석유 분출이 될 것”이라고 표현했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현재 이란이 통제하고 있는 호르무즈 해협의 봉쇄를 어떤 방식으로 해제할지, 그리고 언급한 ‘석유 확보’가 구체적으로 무엇을 의미하는지에 대해서는 상세히 설명하지 않았다.
그는 최근 이란과의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확전 가능성을 시사하는 발언을 이어가고 있다.
앞서 1일 진행된 대국민 연설에서는 향후 2~3주 동안 이란에 대해 “극도로 강력한 타격”을 가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또 “미국의 압도적인 공격으로 이란은 사실상 무력화될 것”이라며 강경한 표현을 사용했다.
이러한 발언은 외교적 해법보다는 군사적 압박을 강화하려는 의지를 반영한 것으로 해석된다.
한편, 같은 날 이란 수도 테헤란 인근 카라지 지역에서는 미군 공습으로 추정되는 공격으로 기반시설이 피해를 입은 장면이 포착되며 긴장감이 더욱 고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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