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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대장' 4개 구단 라인업 완성...이대호·박용택·김태균·나지완 감독
싱글리스트
초등학교 3, 4학년으로 구성된 U-10 유소년 선수들은 각 감독과 코치진의 지도를 받으며 성장 과정을 이어간다.
리틀 이글스 소개 영상에서 김태균 감독은 "충청 지역은 선수 뎁스가 부족할 수는 있지만 근성이 있다. 이글스에 트로피를 안겨드리겠다"고 말했다. 한화 이글스 출신 김진영, 박한결 코치가 합류한 가운데 트라이아웃 현장에서는 유망주들의 플레이에 감탄이 이어졌다.
리틀 이글스에는 카리스마 캡틴 이효준, 만장일치 합격자 정아인, 리드오프 자원 최예훈, 투구폼이 돋보이는 이우진, 안정적인 수비를 보여준 조영하, 장타 기대주 임성민, 만능 유틸리티 박시혁, 빠른 발의 박주혁, 슬라이더가 강점인 황준아, 야무진 타격의 김재윤, 기본기가 탄탄한 이민수, 추가 테스트를 거쳐 선발된 신현우까지 총 12명이 합류했다.
리틀 이글스는 합격 직후부터 강도 높은 훈련을 이어가며 연습량이 가장 많은 팀으로 꼽혔다. 이후 연습경기에서 성장한 모습을 보이며 본 리그를 준비했다.
리틀 타이거즈의 나지완 감독은 "제2의 김도영이 나와야 한다. 실력과 야구를 대하는 태도를 보고 선수를 선발하겠다"고 밝혔다. 기아 타이거즈 출신 심동섭, 백세웅 코치와 함께 광주 지역 초등학교들을 찾아 선수 풀을 살핀 뒤 직접 선발 작업에 나섰다.
리틀 타이거즈 최종 명단에는 1선발 후보 유효준, 피지컬이 돋보이는 김시윤, 올라운더 서은우, 주장 강유한, 수비가 안정적인 김태연과 이승원, 밸런스가 좋은 안민준, 포수 나호준, 유틸리티 자원 김준영, 외야수 서다유, 투수 윤아준, 막내 박도현까지 12명이 이름을 올렸다.
리틀 타이거즈는 훈련에 돌입한 뒤 광주 지역 명문 초등학교들과 연습경기를 치르며 경험을 쌓았다. 나지완 감독은 선수들에게 "아직 부족하기 때문에 실수하는 건 당연하다. 많은 걸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우리동네 야구대장'은 KBO 레전드 박용택, 이대호, 김태균, 나지완이 각자의 연고지에서 U-10 유소년 선수들을 선발해 팀을 꾸리고 리그전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박용택은 서울 '리틀 트윈스', 이대호는 부산 '리틀 자이언츠', 김태균은 충청 '리틀 이글스', 나지완은 광주 '리틀 타이거즈' 감독으로 참여한다.
초보 감독 4인과 유소년 선수들의 성장 과정을 담는 '우리동네 야구대장'은 12일 밤 9시 20분 KBS 2TV에서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