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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달성걷기대회, 정신장애인 편견 해소 앞장
아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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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고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당당히 나서는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 사단법인 정인장애인복지회(대표이사 이봉우)는 지난 3일 사문진나루터 일원에서 '제5회 장애인의 날 기념 달성걷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정신장애인과 그 가족 등 400여 명이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사문진 나루터에서 화원유원지로 이어지는 산책로를 함께 걸으며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서로의 마음을 나누는 동행의 시간을 보냈다.

특히 식전 행사로 무대에 오른 '해피사운드콰이어' 합창단의 공연은 참가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 지난 9월 전국 정신건강 합창경연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하며 실력을 입증한 이들은 이날도 아름다운 화음을 통해 장애를 넘어선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며 큰 박수를 받았다.

현장에 참석한 지역 인사들도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봉우 대표이사는 "회원들이 성취감을 얻고 사회 구성원으로 당당히 나선 모습이 감동적"이라며 권익 증진을 약속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행복한 정책을 만들겠다"고 강조했으며,

추경호

국회의원 역시 "편견을 허물고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사회를 만드는 것이 행정의 과제"라며 시민 인식 개선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한편, 2011년 설립된 (사)정인장애인복지회는 정신장애인을 위한 공동생활가정 및 직업재활시설 등을 운영하며 장애인의 실질적인 자립과 복지 향상을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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