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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우 靑 AI수석 "AI 윤리 기준 조만간 마련"
아주경제하정우 청와대 AI미래기획수석은 1일 국가 차원의 AI(인공지능) 윤리 기준과 관련해 "조만간 마련될 것"이라고 밝혔다.
하 수석은 이날 MBN 뉴스와이드에 출연해 'AI 윤리 기준에 대해서 정책적으로 마련된 게 있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하 수석은 "이미 AI 전략위원회의 사회분과 그리고 민주주의 분과가 새롭게 생겼고, 과기정통부와 AI 안전연구소에서 어떻게 해야 좀 더 신뢰 가능하고 혹은 AI를 안전하게 쓸 수 있는가에 대한 윤리에 관련된 내용들도 다루고 있다"며 "좀 구체화한 내용들은 머지않아 공개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이어 "'AI 시대에 어떻게 AI를 활용하는 것이 안전하고 잘 쓸 수 있는 것인가에 대한 체계가 잡힌다'라는 표현이 조금 더 정확하다"며 "사회적 공감대, 사회적 공론화 과정을 거치게 될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하 수석은 대학가를 중심으로 AI를 활용한 커닝 등 부정행위가 발생하는 것과 관련해서는 "대학 교육 프로그램 혹은 전반적인 교육 프로그램이 AI 시대에 맞는지 돌아봐야 할 것 같다"며 "어차피 실제 일하러 나갔을 때는 AI를 활용하게 될 테니까 거기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산업계 일각의 중동 사태로 아랍에미리트(UAE) 등의 AI 데이터센터(AIDC) 투자 지연 가능성에는 큰 영향이 없다는 취지로 답했다.
하 수석은 "UAE AI 데이터센터는 특히 국내의 NPU(신경망처리장치)라고 하는 AI 반도체 스타트업들과의 협업을 어떻게 할 것인가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도 좀 더 구체화한 형태로 진행되고 있다"며 "신뢰가 많이 쌓여서 더 잘 진행될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