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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아전 웹툰학과 2027 신입생 모집, 비실기 면접 전형
에너지경제
웹툰 산업이 콘텐츠 시장의 핵심 축으로 자리 잡으면서, 관련 전공을 찾는 수험생들의 관심도 빠르게 높아지고 있다. 특히 웹툰과 일러스트 분야는 창작 기반 산업으로 확장되며 진로 선택의 폭이 넓어지고 있다는 평가다.
이 같은 흐름 속에서 한국IT전문학교(이하 한아전)는 웹툰 분야 진학을 고려하는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입학 상담을 진행하며 2027학년도 신입생 모집에 나섰다고 밝혔다.
학교 측에 따르면 이번 모집은 고등학교 3학년 수험생을 비롯해 검정고시 합격자 등 다양한 지원자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선발은 면접 중심 전형으로 진행되며, 학업 성적이나 실기 부담 없이 지원할 수 있는 구조가 특징이다. 대학 중도 이탈자나 진로를 다시 설계하려는 지원자도 비교적 부담 없이 도전할 수 있도록 문을 열어둔 점도 눈에 띈다.
한아전 웹툰학과는 웹툰 작가를 비롯해 스토리 창작자, 캐릭터 디자이너, 웹툰 기획자 등 콘텐츠 제작 전반을 아우르는 인재 양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웹툰과 애니메이션, 그래픽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로 진출할 수 있는 실무형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또한 실기시험 없이 진행되는 전형을 통해 특성화고 및 마이스터고 학생들도 적극적으로 지원 상담에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창작 역량 중심 평가 방식을 통해 잠재력을 중시하는 선발 기조와 맞닿아 있다는 분석이다.
성과 측면에서도 눈길을 끈다. 학교 측은 그동안 네이버, 카카오페이지, 투믹스 등 주요 플랫폼에서 활동하는 웹툰 작가를 꾸준히 배출해 왔다고 전했다. 졸업생들이 실제 연재 시장에 진입해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는 점은 학과 경쟁력을 보여주는 사례로 꼽힌다.
한편, 신입생 선발은 잠재력 평가와 면접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비실기 전형을 통해 창작 분야 진입을 희망하는 수험생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