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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콘서트 '굿모닝 지구별' 열려…김성제 의왕시장 "탄소중립에 더 공감"
데일리안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날 축사에서 "폭염과 폭우, 산불 등으로 인류가 위협을 받는데, 탄소배출이 문제이니만큼, 탄소중립을 위해 전 국민이 노력하고 실천해야 한다"며 "환경 콘서트를 통해 시민들이 탄소중립에 더 공감하고 동참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비지땀' 표도영 이사장이 "의왕 시민과 함께 환경보호, 특히 탄소중립을 위해 앞장서겠다"며 행사 주최 측 대표로 축사에 화답했다.
가수들 공연에 앞서 환경 토크쇼 '지구별을 위한 의왕시의 약속과 행동'이 이민선 '오마이뉴스' 기자 사회로 진행됐다. 천옥주 의왕시 환경 정책팀장과 유정환 환경보건기술연구원 본부장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천 팀장은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두발로데이와 학생들이 가족들이 함께 체험하고 실천하는 에코 캠프 그다음에 탄소중립 시민 추진단을 운영하고 있고, 여름철 폭염에 야외 근로자들이 편히 쉴 수 있도록 이동 시설을 설치하고 또 아이들이 시원하게 물장구 칠 수 있도록 공원 내 물놀이장을 조성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신재생 에너지를 확대하기 위해서 무민 공원에 태양광 발전 시설과 에너지 저장 장치를 설치, 생산된 전기로 밤을 밝히고 전기차 충전소도 운영하고 또 남는 전기는 판매하는 등 온실가스 감축과 함께 시민들의 일상에 안전을 더하는 탄소중립 실천을 추진하고 있다"고 했다.
유 본부장은 "환경보건기술연구원은 공기와 물, 토양이 건강한지를 측정하고 검사하는 지구의 건강검진 센터 같은 곳"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플라스틱 같은 탄소배출 물질이 대기뿐 아니라 토양에도 심각한 위협을 끼친다"며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작은 실천이 지구를 살리는 큰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폐플라스틱이 땅에 묻히면 그 땅에 오염돼서 물도 잘 안 빠지고. 또 썩는 데 굉장히 오랜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결국은 인간에게 피해가 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실제로 플라스틱이 토양에서 자연 분해되는 시간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긴 것으로 알려졌다. 비닐봉지는 약 10년~20년, 나일론은 30년~40년, 플라스틱 빨대는 약 500년이 지나야 자연 분해된다고 한다.
이어 가수들 공연이 펼쳐졌다. 전설적인 블루스 락밴드 신촌블루스 전 멤버 찰리박과 보컬 강사 서빈과 새미가 무대에 올랐다. 문화예술 협동조합 캔즈미디어 자작곡 'Good morning my life'도 첫선을 보였다.
환경 콘서트 '굿모닝 지구별' 의왕 공연에는 안양군포의왕환경운동연합과 안양군포의왕시민햇빛발전사회적협동조합, 친환경 기업 씨에이치하모니, 뮤직컬리지실용음악학원, 안전한안양시민연합, 의왕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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