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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조성현 대령 격려 및 장차관급 인사 임명
위키트리27일 이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주요 인사들에게 임명장과 위촉장을 수여하며 국정 운영의 새 진용을 공식화했다. 같은 날 오후에는 군 주요 지휘관 회의에 참석해 과거 비상계엄 상황에서 주목받았던 한 인물을 직접 언급하며 “기억해달라”는 메시지를 내놨다.
이 대통령이 언급한 군인은 과거 ‘12·3 비상계엄’ 당시 행동으로 주목받았던
조성현 대령
이다.

이 대통령은 개인 SNS를 통해서도 조 대령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그는 조기 특진을 검토했지만 당사자가 이를 사양해 장군 진급으로 이어지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군인으로서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이라는 취지의 조 대령 의사를 전하며, 그의 판단과 태도를 높이 평가했다.
이어 대통령은 “국민과 국가에 대한 충정을 존중한다”는 뜻을 밝히며, 특진이 이뤄지지 않은 배경에 대한 이해를 당부했다. 동시에 “진정한 참군인을 응원하고 기억해달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접견실에서 장·차관급 인사를 비롯한 각종 위원회 수장들에게 임명장도 전달했다. 이번 인사에는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과 황종우 해양수산부 장관이 포함됐다. 이와 함께 정부 주요 위원회 수장들도 임명장을 받으며 조직 정비가 이어졌다.

아울러 대통령실과 자문기구 인선도 함께 발표됐다. 이 대통령은 조정식 정무특보와 이한주 정책특보, 강형주 공직자윤리위원장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어 이경수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부의장, 김원중 아시아문화중심도시조성위원장, 김옥주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장, 강남훈 기본사회위원회 부위원장도 위촉장을 받으며 국정 자문 라인이 보강됐다.
이날 인사는 정부 각 부처와 위원회의 공백을 최소화하고 정책 추진 동력을 확보하려는 조치로 풀이된다. 특히 정책·윤리·과학기술·문화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위원회 인선을 동시에 진행함으로써 국정 전반의 균형을 맞추겠다는 의도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