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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지표가 이번에도 맞는건가?
위 차트는 엔비디아의 일봉입니다.
박스권 하단을 어제밤 깨고 내려갔습니다.
이동평균선도 역배열이 이미 되어 있죠.

제가 아주 오래 전에 쓴 글이 있었는데요.
횡보가 길면 급등하거나 급락한다고....
엔비디아는 작년 8월부터 최근까지 박스권에서 횡보했습니다.
그러던 놈이 어제밤 하단을 깨고 내려갔습니다.
이것은 상당히 안좋은 신호이고 주식시장의 위험성을 알려주는 신호일 수도 있습니다.
제가 예전에 대장이 꺾이면 안된다고 말씀드린 적이 있는데 엔비디아는 이번 상승장의 대장주였습니다.
그런 엔비디아가 꺾이면 시장도 결국 하락할 가능성이 높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제가 작년에 열심히 주식해서 돈 벌자고 그랬었죠?
지금은 리스크 관리에 신경써야 할 때입니다.
시장이 안좋다는 신호가 하나 둘씩 증가하고 있는데 굳이 시장에서 힘들게 싸울 필요가 없습니다.
현금만 있으면 기회는 또 다시 옵니다.

초보자들이 맨날 당하는 이유는 실적이 좋고, 앞으로 더 좋을 것이다라는 것을 맹신해서 그런 경우가 많습니다.
엔비디아 실적이 그렇게 좋은데 주가는 왜 떨어질까요?
주가는 실적을 선반영하기 때문입니다.
삼성전자의 21년도 실적 최고치는 21년도 3-4분기였는데 주가는 21년 1월에 이미 고점을 찍고 내려가기 시작했습니다.
작년 이맘때만 해도 삼성전자의 실적이 이렇게 좋을지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반대로 올연말과 내년의 삼성전자 실적이 어떨지 정확히 아는 사람은 누구도 없습니다.
하지만 삼성전자의 pbr은 현재 2.82로 역사상 최고 수준입니다.
비싸다는 말입니다.
물론 비싼데 더 비싸질수도 있겠지만 그런 긍정적인 회로는 시장이 좋을 때 돌려야지 지금처럼 위험해 보일때 돌리면 리스크가 너무 커집니다.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증권사에 바글바글 하면 고점이다라는 속설이 이번에도 맞을까봐 안타까운 심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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