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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제판분리, 설계사 2배·매출 7.4배 성장
데일리임팩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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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생명보험 업계 '빅3' 업체인 한화생명이 지난 2021년 4월 제조와 판매를 분리하는 제판분리를 통해서 설계사 조직을 2배로 성장시켰다.

한화생명은 법인보험대리점(GA) 자회사 한화생명금융서비스(한금서)가 출범 5주년을 맞은 가운데 지난해 한금서, 피플라이프, IFC 등 한화생명 계열 GA 3곳에 속한 설계사는 총 3만4608명으로, 2021년 말 1만7743명보다 95% 증가했다고 26일 밝혔다.

피플라이프, IFC를 제외한 한금서 자체 설계사 조직도 출범 당시인 2021년 1만7743명에서 2025년 2만7453명으로 55% 성장했다.
(제공 = 한화생명)

한금서는 지난 2023년 법인영업 전문인 피플라이프를, 지난해 부산·영남지역 대형 GA인 IFC그룹을 차례로 인수하며 몸집을 불렸다.

출범 첫해인 2021년 3280억원이었던 매출은 2025년 2조4397억원으로 커져, 5년 만에 7.4배 성장했다. 2024년과 지난해 2년 연속 2조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하며 안정적인 사업 기반을 구축했다.

외형뿐만 아니라 수익성도 개선됐다. 한금서는 2023년 흑자 전환 후 2년 연속 1000억원대 순이익을 올렸다. 2024년 1525억원, 지난해 1158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설계사 평균 연봉은 제판분리 직전인 2020년 4221만원에서 2024년 8612만원으로 두 배 이상 증가했고, 지난해도 8440만원을 기록했다. 연봉 1억원 이상 설계사 수도 2024년 5030명, 지난해 5606명으로 증가했다.

최승영 한금서 대표이사는 “오늘의 성과는 ‘제판분리’라는 누구도 가지 않은 길을 개척하며 고객에게 최고·최적의 상품을 제공하기 위해 헌신한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설계사-임직원 모두가 만족하는 국내 최고의 GA로 성장하며 미래형 금융 플랫폼으로의 진화를 멈추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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