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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상호 군체, 전지현 11년 만의 복귀작 5월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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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군체' 측은 배우 전지현이 연기한 권세정 캐릭터 스틸을 공개했다. 전지현은 생명공학자이자 생존자의 리더 권세정 캐릭터를 맡았다.
공개된 스틸에서는 결연한 표정으로 앞으로 나아가는 순간부터 충격에 잠시 멈칫하면서도 감염자들을 예의주시하는 장면, 그리고 감염자들과의 숨 막히는 대면까지 다양한 상황에 놓인 권세정의 모습이 담겨 시선을 끈다. 권세정은 불의를 지나치지 못하는 성격으로 인해 교수 재임용에서 탈락한 뒤, 전 남편 한규성(고수)의 제안으로 컨퍼런스가 열리는 둥우리 빌딩을 찾았다가 뜻하지 않게 고립되는 인물이다. 생명공학자인 그는 정체불명의 감염자들의 행동과 진화 패턴을 분석하며, 살아남은 이들을 이끌고 탈출하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전지현은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해왔다. 능청스러운 매력과 탄탄한 캐릭터 소화력으로 존재감을 각인시킨 '도둑들'을 시작으로, 절제된 감정 연기로 깊은 여운을 남긴 '베를린', 능숙한 액션과 서사로 여성 독립군의 입체적인 면모를 완성한 '암살', 판타지와 로맨스를 넘나들며 신드롬을 일으킨 '별에서 온 그대'와 '푸른 바다의 전설' 등 장르를 가리지 않는 폭넓은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과연, 그가 '군체'를 통해 관객들에게 이번에는 어떤 얼굴을 보여줄지 기대를 끌어올린다.

예비 관객들은 개봉 전부터 영화에 대한 호응을 표현했다. 누리꾼들은 온라인에서 "캐스팅 미쳤다" "너무 기대된다" "오래 기다렸다" "무조건 봐야지" "연상호 작품은 꼭 보게 되더라" "계속 기대되는 건 연상호 감독밖에 없다" 등의 코멘트를 남기며 응원을 더했다.
한국형 좀비물의 새로운 이정표를 그릴 영화 '군체'는 오는 5월 극장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