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 읽음
BTS 컴백 공연 넷플릭스 1위, 시청자 1840만명 돌파
아주경제
넷플릭스는 24일(현지시간) 'BTS 컴백 라이브: 아리랑'의 실시간 시청과 방송 종료 후 24시간 이내 누적 시청자 수가 총 1840만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해당 공연은 지난 21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컴백 무대를 담은 영상이다.
넷플릭스 집계 기준으로 지난주 시청 수(Views·시청 시간을 러닝타임으로 나눈 값)는 1310만을 기록하며 비영어 콘텐츠 가운데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한국을 비롯해 멕시코, 일본, 필리핀, 인도네시아, 불가리아 등 24개국에서 주간 1위에 올랐고, 총 80개국에서 톱10에 진입했다.
소셜미디어(SNS)에서도 파급력이 컸다. 넷플릭스에 따르면 방탄소년단 관련 콘텐츠는 공식 채널 기준 26억2000만회 노출됐으며, 미국·한국·필리핀·호주·말레이시아·인도·태국·아르헨티나·영국·터키 등 주요 국가에서 관련 해시태그가 인기 검색어에 올랐다.
미 연예 매체 버라이어티는 "이번 흥행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라며 "방탄소년단은 이미 전 세계적인 열풍을 일으킨 그룹이며, 이번 무대는 4년 만의 첫 완전체 공연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평가했다.
이번 공연을 계기로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도 확대되는 모습이다. 서울 광화문광장 등 주요 랜드마크는 물론, 신보 가사에 등장한 백범 김구와 성덕대왕신종 등 한국 문화 요소들이 글로벌 팬들 사이에서 주목받았다.
방탄소년단은 2022년 12월 멤버 진의 입대를 시작으로 전원이 병역 의무를 이행하며 이른바 '군백기'를 거쳤다. 이후 지난해 6월 전원 전역 및 소집 해제를 마쳤으며, 이번 정규 5집 '아리랑'(ARIRANG)으로 복귀했다.
넷플릭스는 오는 27일 앨범 제작 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 'BTS: 더 리턴'도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