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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부상 교체, PSG 4-0 대파 속 판정 항의
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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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스 퓌엘 감독/게티이미지코리아
이강인/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이강인이 부상이 의심되는 상황에서 교체된 가운데 파리생제르망(PSG)에 패한 니스의 퓌엘 감독이 심판 판정에 불만을 드러냈다.

PSG는 22일 오전(한국시간) 프랑스 니스에 위치한 알리안츠 리비에라에서 열린 2025-26시즌 프랑스 리그1 27라운드에서 니스를 4-0으로 대파했다. 이강인은 선발 출전한 가운데 후반 19분 뎀벨레와 교체되며 경기를 마쳤다. 이강인은 니스의 은다이이시미예에게 왼쪽 발목을 밟혀 고통을 호소하며 쓰러졌고 경기장을 떠났다. 이강인에게 파울을 범한 은다이이시미예는 비디오판독(VAR) 끝에 레드카드를 받고 퇴장 당했다. PSG는 니스전 승리와 함께 19승3무4패(승점 60점)를 기록해 프랑스 리그1 선두를 질주했다.

PSG는 니스를 상대로 크바라츠헬리아가 공격수로 나섰고 멘데스와 두에가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마율루, 비티냐, 이강인은 중원을 구축했고 에르난데스, 파초, 자바르니, 에메리가 수비를 책임졌다. 골문은 사포노프가 지켰다.

양팀의 경기에서 PSG는 전반 42분 멘데스가 선제골을 기록했다. PSG의 두에가 시도한 슈팅이 페널티에어리어에서 니스 상송의 핸드볼 파울로 이어졌고 주심은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키커로 나선 멘데스는 왼발 슈팅으로 골문을 갈랐다.

전반전을 앞서며 마친 PSG는 후반전 동안 두에, 드로 페르난데스, 에메리가 연속골을 터트려 대승으로 경기를 마쳤다.

니스의 퓌엘 감독은 경기 후 프랑스 미디어풋 등을 통해 심판 판정에 불만을 드러냈다. 특히 이강인의 코너킥 이후 두에의 슈팅에 이어 니스 미드필더 상송의 핸드볼 파울로 인한 페널티킥 허용 장면을 지적했다.

퓌엘 감독은 "그런 식으로 골을 내주면 정말 화가 난다. 페널티킥이 아니었다. 아주 가까운 거리에서 슈팅을 했고 상송은 볼을 살짝 건드리기만 했을 뿐이다. VAR 판독을 진행하려 했다면 처음부터 VAR 판독을 해야 했다. 양팀 모두에게 공정하게 VAR을 적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퓌엘 감독은 "이강인이 코너킥을 차는 동안 넘어지면서 볼을 두번 터치했다. 우리는 시즌 초부터 우리를 상대로 하는 VAR에 익숙해져 있다. 시즌 막바지에 어떤일이 벌어질지 예상하고 있지만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며 불만을 드러냈다.

이강인은 니스전에서 선발 출전해 PSG 공격을 이끌었지만 부상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후반 19분 교체됐다. PSG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프랑스 스포르트 등을 통해 "타박상인 것 같은데 괜찮기를 바란다. 상대가 퇴장당할 정도의 부상이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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