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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안전공업' 공장 화재 현장에 구조견 투입…안에 있는 4명 아직 발견 못해
위키트리
대전 '안전공업' 공장 대형 화재 현장에서 실종자를 찾기 위한 수색 작업이 이틀째 이어지고 있다.
21일 대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49분쯤 화재가 발생한 공장에 인명 구조견을 투입해 내부를 수색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소방 당국 관계자는 연합뉴스에 "너무 어두워 시야 확보가 되지 않았고 수색 가능한 공간은 수색을 끝낸 상황이다"라며 "인명 구조견들이 탐색한 지점을 중장비로 철거하고 구조대원들도 들어가 집중적으로 실종자를 찾을 방침"이라고 밝혔다.
소방 당국은 20일 오후 11시 3분쯤 공장 2층 휴게실 입구에서 실종자 1명이 발견된 데 이어 21일 오전 0시 20분쯤 3층 헬스장으로 추정되는 곳에서 실종자 9명이 추가로 발견됐다. 이들 10명은 모두 사망했다.
소방 당국은 안전진단 결과 가능한 공간에 대한 내부 수색을 이날 오전 4시 8분까지 마쳤다. 이어 날이 밝자 인명 구조견을 투입해 아직 건물 내부에 있는 것으로 알려진 남은 실종자 4명에 대한 본격적인 수색에 돌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20일 오후 1시 17분쯤 대전 대덕구에 있는 자동차 부품 회사인 '안전공업'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해 현재까지 10명이 사망하고 4명이 실종된 것으로 집계됐다. 부상자는 전날(20일)보다 늘어난 69명으로 집계됐다. 현재 남은 실종자를 찾기 위한 수색 작업이 진행 중이다.
(공장 화재를 예방하려면?)
공장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우선 전기 설비의 정기적인 점검과 노후 배선의 교체가 필수적이다. 또한 가연성 물질은 지정된 장소에 안전하게 보관하고 작업장 내에서는 흡연과 같은 화재 유발 행위를 엄격히 금지해야 한다.
소화기와 스프링클러 등 소방 설비를 충분히 갖추고 직원들에게 사용법을 반복적으로 교육하는 것도 중요하다. 더불어 비상 대피로를 확보하고 정기적인 화재 대응 훈련을 실시하여 실제 상황에서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