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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BI 요원 잠입 위해 227kg 증량, 의심 피하려 비만 전략
데일리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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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FBI(미국 연방수사국) 잠입 수사관이 활동 당시 과체중을 유지했던 이유를 밝혔다.

18일(현지시간) 비즈니스 인사이더에 따르면 과거 이탈리아 마피아, 멕시코 카르테 등에 잠입했던 전직 FBI 요원 호아킨 가르시아는 "살이 찔수록 더 나은 언더커버 요원(잠입 수사관)이 됐다"고 입을 열었다.
당시 가르시아는 체중을 최대 227kg까지 늘렸다. 그는 몸을 숨기기보다는 과체중인 몸을 이용해 상대방의 의심을 피했다. 실제로 위기 상황에 대비해 심장 마비를 연기할 계획까지 세우기도 했다.

2006년 FBI 요원으로 은퇴한 후 가르시아는 45kg을 감량했지만, 현재까지도 체중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여전히 식단을 통해 체중 감량을 시도 중인 그는 "과체중은 다른 위장과 달리 단기간에 벗어날 수 없다"며 가장 큰 고민이라고 말했다.

그럼에도 그는 "잠입 수사의 부작용이 체중 증가에 그친 것은 다행"이라며 "마약이나 알코올 중독으로 가정이 무너지는 것보다는 훨씬 낫지 않느냐"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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