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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주영 25주기 제사 범현대가 청운동 집결
IT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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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아산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25주기를 맞아 범현대가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고인을 기렸다.
재계에 따르면 정 명예회장의 기일인 3월 21일을 하루 앞둔 2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청운동 옛 자택에서 제사가 진행됐다. 이곳은 정 명예회장이 생전 약 38년간 거주하며 현대그룹을 일군 상징적인 공간이다. 현재는 장손인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소유하고 있다.

이날 오후 6시를 전후해 범현대가 주요 인사들이 잇따라 도착했다. 정몽익 KCC글라스 회장이 가장 먼저 모습을 드러냈고, 이어 정의선 회장이 도착해 제사 준비를 시작했다. 이후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과 정몽규 HDC그룹 회장을 비롯해 주요 인사들이 잇따라 청운동 자택에 도착했다.

제사엔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정기선 HD현대 회장, 정몽일 현대미래로그룹 회장, 정일선 현대비앤지스틸 사장 등 직계 및 방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정몽석 현대종합금속 회장, 정몽윤 현대해상화재보험그룹 회장, 정몽진 KCC 회장, 정몽혁 현대코퍼레이션그룹 회장, 정대선 HN Inc 사장, 정몽훈 성우전자 회장, 정몽원 HL그룹 회장, 정성이 이노션 고문, 정몽용 현대성우홀딩스 회장 등도 입장했다.

청운동 자택에서의 제사는 2002년부터 2015년까지 이어지다 2016년부터 2019년까지는 한남동 자택에서 진행됐다. 2020년부터 다시 이곳으로 돌아와 치러지고 있다.

이선율 기자

melody@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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