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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3》-[여행#72] 출장 중에.. 작은 여유였습니다~~
2주전 천안 출장때.. 중간중간 일정이 비어.. 가볼데가 어디있나 검색해보니.. 천안에도 국보가 있더라구요.. 지금은 국보에 번호를 붙이지 않지만.. 국보 7호인 '천안 봉선홍경사 갈기비' 를 찾아 가봤습니다~~

봉선홍경사는 1021년에 고려 현종이 세운 절이라고 합니다.. 현종은 교통의 중심지였던 이곳에 부처의 뜻을 널리 알리고자 했던 아버지의 뜻을 받들어 봉선홍경사와 광연통화원을 세웠다고 하는데요.. 지금은 절의 창건에 관한 기록을 담은 갈기비만이 남아 있다고 하네요~~
봉선홍경사 갈기비는 봉선홍경사 건립을 기념하고자.. 절을 세운지 5년이 지난 1026년에 세웠다고 하구요.. 거북모양의 받침돌은 머리가 용 모양으로 되어 있고.. 물고기의 지느러미 같은 날개를 머리 양쪽에 새겨 생동감을 더하였다고 하네요~~

이 갈기비는 고려 시대 조각과 금석문 연구에 중요한 자료로서.. 당시 천안의 정체성을 엿볼 수 있는 문화유산으로.. 천안 8경에 선정되었다고 합니다~~
국보이고.. 천안 8경에 선정되었다고는 하지만.. 현재 갈기비 주변은 논과 밭으로 둘러쌓여 있어.. 1천년 전의 그 느낌은 전혀 느낄 수가 없어 좀 아쉽더라구요~~
지인과의 점심 일정 후.. 다시 시간이 남아.. 찾아간 곳은 '천안향교' 입니다~~

향교는 고려와 조선 시대에 나라에서 각 고을에 설치한 관학교육기관으로.. 성현에 대한 제사와 유학 교육을 담당하던 곳이었습니다~~

천안향교는 1398년에 세워졌으나.. 임진왜란과 정유재란 중에 소실되어.. 1606년에 다시 세운 것으로 전해지는데요.. 이와 관련된 명확한 기록은 없고.. 향교 내부 명륜당 대들보에 건물을 1656년에 세웠다고 쓰여진 글이 확인되었다고 합니다~~

내부를 둘러보고 싶었는데.. 아쉽게도 입구가 잠겨있어서.. 잠시 서성이다가 다시 출장 업무를 이어 나갔네요~~ㅎㅎ
재작년 갭이어 이후.. 한번도 나들일을 못가서 몸이 근질근질 합니다.. 바쁜 시기만 좀 넘기면.. 날 잡아서 한번 돌아다녀야 겠습니다~~

하루 마무리 잘 하시구요.. 즐겁고 행복한 금요일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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