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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농촌 왕진버스' 찾아갑니다…11개 읍·면 확대 운영
데일리임팩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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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이 지난 19일 도암문화회관에서 ‘찾아가는 농촌 왕진버스’ 사업을 운영하며 주민들에게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제공=강진군)

전남 강진군이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농촌 왕진버스’ 사업을 확대 운영하며 농촌 주민 건강 증진에 나섰다.

강진군은 지난 19일 도암문화회관에서 도암면과 신전면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농촌 왕진버스 사업’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농촌 왕진버스 사업은 의료 기반이 취약한 농촌 지역 농업인과 60세 이상 고령층,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추진되는 방문형 의료 서비스로, 지난 2024년 처음 도입됐다.

군은 올해 더 많은 주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대상 지역을 기존 3개 면에서 관내 11개 읍·면 전체로 확대하고, 운영 횟수도 연 1회에서 4회로 늘렸다.

이번 사업은 농협중앙회와 도암농협이 협력해 추진되며, 3개 협력 병원과 23명의 의료진이 참여해 다양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원광대 장흥통합병원 의료진의 기초 진료와 수액 처방, 연세대 스포츠재활연구소의 근골격계 질환 관리 및 재활 상담, 맑은안경원의 검안 서비스와 돋보기 지원 등이 진행됐다. 이를 통해 현재까지 300명 이상의 주민이 의료 혜택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강진군은 현장 중심 의료서비스를 통해 주민 건강 관리는 물론 농촌 고령화에 따른 의료 공백 해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영문 농정과장은 “농촌 왕진버스는 단순한 의료 지원을 넘어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공공서비스”라며 “앞으로도 의료 사각지대 해소와 함께 농촌 정주 여건 개선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은 사업 운영 과정에서 주민 의견과 만족도 조사를 반영해 향후 진료 과목과 운영 방식 등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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