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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이란 전쟁 종전 기대에 약세…1480원대
아주경제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10시 7분 현재 전날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30분 기준)보다 11.2원 내린 1489.8원이다. 이날 환율은 9.0원 내린 1492.0원으로 출발한 뒤 낙폭이 더 확대됐다.
유가 상승세가 다소 꺾이고 미국과 이란 전쟁이 조기에 종료될 것이란 기대감이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간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미·일 정상회담에서 기자들 질문에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에게 추가 공격을 하지 말라고 했다고 밝혔다.
네타냐후 총리도 기자회견에서 이란 가스전을 더 공급하지 않기로 했다며 "이란 전쟁이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빨리 끝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이런 발언 직후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99선을 밑돌아 98.967까지 하락했다. 현재는 99.268 수준이다.
밤사이 국제 유가도 하락세를 보였다. 5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 종가는 1.2% 오른 배럴당 108.65달러였다. 장중 120달러에 육박했으나 상승 폭이 축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