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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블런, AI 실무 대응 웨비나 AIog 2회 개최
스타트업엔
기업 AI 교육 및 AX 파트너 에이블런은 강연 기획사 캐스팅코드와 함께 AI 시대 직장인의 마인드셋 전환을 주제로 한 웨비나 ‘AIog(에이아이로그)’ 2회차를 오는 3월 26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2월 진행된 1회차의 높은 관심을 기반으로 기획됐다. 첫 회차는 AI 저작권과 법적 쟁점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약 500명이 참여해 실무자 중심의 높은 수요를 확인했다. 참가자 피드백을 반영해 2회차에서는 강연 시간을 확대하고 콘텐츠 밀도를 강화한 점이 특징이다.
행사는 ‘AI 활용의 성패는 기술이 아닌 실행 경험에 달려 있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한다. 단순한 툴 학습을 넘어 실제 업무 적용으로 이어지는 사고 전환에 초점을 맞췄다.
프로그램은 두 개의 세션으로 구성된다. 이미커피 이림 대표는 ‘AI를 시작하는 질문’을 주제로, 개인이 무엇을 모르는지 인식하는 과정이 AI 활용의 출발점이라고 강조할 예정이다. 이어 오현호 작가는 ‘AI를 시작하는 행동’을 주제로 실무 적용을 위한 실행 전략을 제시한다.
에이블런은 이번 웨비나를 통해 개인의 인식 변화가 조직 전체의 AI 도입 성과로 이어지는 경로를 제시하겠다는 계획이다. 기업 내부에서 AI 도입이 지연되는 주요 원인이 기술 부족이 아니라 실행 경험 부족에 있다는 판단이 반영됐다.
실제로 에이블런은 현재까지 910여 개 기업 및 기관에서 약 21만 명 이상의 수강생을 배출하며 AI 교육 시장에서 빠르게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재참여율이 50%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도 기업 교육 효과에 대한 신뢰를 뒷받침하는 지표로 평가된다.
다만 AI 교육 시장 확대와 함께 ‘단기 트렌드 소비형 콘텐츠’에 대한 우려도 제기된다. 단순한 도구 활용법 중심 교육은 현업 적용으로 이어지지 못하는 경우가 적지 않기 때문이다. 이번 AIog 프로그램이 실제 업무 변화로 이어지는지 여부는 향후 성과 검증이 필요한 지점으로 남는다.
에이블런 박진아 대표는 “직장인들이 AI를 막연한 기술로 받아들이는 단계를 넘어 실제 업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표”라며 “현업 중심의 실행 경험을 축적할 수 있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AIog 2회차 웨비나는 오는 3월 24일까지 무료로 신청할 수 있으며, AI 시대 일하는 방식 변화에 관심 있는 직장인과 기업 실무자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AI가 업무 환경 전반을 재편하는 흐름 속에서, 단순한 기술 습득을 넘어 실제 활용 역량을 확보하려는 시도는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기업 교육 시장 역시 ‘지식 전달’에서 ‘실행 중심’으로 무게 중심이 이동하는 흐름이 뚜렷해지고 있다.